야고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FC안양이 경남FC를 꺾고 선두를 지켰다.
안양은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안양은 전반 21분 야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경남의 반격을 저지하며 짜릿한 한 골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7승3무1패(승점 24)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수원 삼성(6승1무4패, 승점 19)과의 승점 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서울 이랜드 FC는 천안시티FC와의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전 이코바의 연속 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전에도 이동률과 브루노 실바의 골을 보태며 천안을 침몰시켰다.
브루노 실바는 리그 9호골을 기록, K리그2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서울 이랜드는 5승3무3패(승점 18)로 3위에 자리했다. 천안은 2승4무5패(승점 10)로 12위에 머물렀다.
전남 드래곤즈는 성남FC에 2-0 완승을 거뒀다. 김포FC도 충남아산FC를 2-1로 격파했다.
부천FC1995와 안산 그리너스 FC, 충북청주FC와 부산아이파크는 각각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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