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전 공격수이자 주장으로 손흥민이 맹활약 중인 가운데, 내년 2024-25시즌 새 유니폼 디자인으로 보이는 사진이 유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축구용품 전문 사이트 푸티 헤드라인즈는 “토트넘 홋스퍼 24-25시즌 홈 유니폼을 착용한 히샬리송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었다. 히샬리송은 새 시즌 유니폼을 입고 생일을 축하했다”고 최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히샬리송이 토트넘 동료이자 같은 브라질 출신의 에메르송 로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에서 히샬리송은 어깨 라인부터 팔까지 그리고 넥라인이 남색으로 돼 있는 새로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전까지 그 어느 곳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유니폼이었기에 축구 팬들 관심을 폭발했다.
푸티 헤드라인즈는 “그래픽 디자이너(@lfcdzn11)가2024-2025 시즌 토트넘 홈 유니폼 가상 출시 버전을 만들었다”며 한 장의 그래픽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스퍼스 계정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스퍼스 글로벌(@spurssgloba )은 유출된 토트넘 24-25 홈 키트를 착용한 손흥민의 멋진 모형을 만들기도 했다”며 “유출된 유니폼은 사진으로 보기보다는 선수가 입었을 때 훨씬 더 잘 어울리는데, 특히 남색 소매와 어울리는 반바지가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이 내년 시즌 새 유니폼으로 추정되고 있는 디자인의 옷을 입고 그라운드에 서 있는 모습이 그래픽으로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푸티 헤드라인즈는 “나이키 토트넘 새 시즌 유니폼은 뛰어난 제품이다. 흰색 베이스와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네이비 색상이 결합되어 있다. 소매, 옆판, 칼라 모두 네이비 색상이다. 공식적으로 나이키 토트넘 홋스퍼 24-25 홈 유니폼의 색상은 ‘화이트/바이너리 블루/바이너리 블루'”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해당 유니폼 소매 커프스에는 네이비-화이트 스트립이 있다. 토트넘은 원정 유니폼에 크로아티아 등 다양한 나이키 국가 대표팀과 동일한 기본 라운드 오버랩 칼라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라며 “바이너리 블루(Binary Blue)는 토트넘 2019-20 어웨이 유니폼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색상”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과연 손흥민이 내년 시즌에 해당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을지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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