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085/image-ffe158f4-3843-4b5e-a5aa-83ecc28da133.jpeg)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또 MLB닷컴 선정 파워랭킹에서 더 높은 곳을 점령했다. 지난 발표보다 두 계단 더 올라 13위에 랭크됐다.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의 호성적을 남겼다. 투타의 균형 속에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시즌 성적 22승 2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랐다. 상승세를 타면서 지구 선두 LA 다저스를 5.5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파워랭킹에서는 21위에 그쳤다. 하지만 6일 공개된 파워랭킹에서는 15위로 수직 상승했다. 그리고 이번 발표에서 더 올라서 13위에 자리했다.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중상위권으로 분류됐다.
‘공포의 알동’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위에서 1위로 점프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3위에서 2위로 1계단 뛰어올랐다. 지난 발표에서 1위였던 다저스는 2계단 떨어져 3위가 됐다. 이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양키스가 4, 5위를 지켰다.
밀워키 브루어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톱10에 포진했다.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3위로 변화 없이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시즌 내내 꼴찌에 처졌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최근 4연승을 신고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며 30위에서 2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마이애미 말린스가 화이트삭스와 자리를 맞바꿔 최하위인 30위로 추락했다.
◆ MLB 파워랭킹(13일 발표, 괄호 안은 지난 순위)
1. 볼티모어 오리올스(2)
2. 필라델피아 필리스(3)
3. LA 다저스(1)
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4)
5. 뉴욕 양키스(5)
6. 밀워키 브루어스(7)
7. 클리블랜드 가디언스(6)
8. 미네소타 트윈스(8)
9. 시카고 컵스(9)
10. 캔자스시티 로열스(10)
11. 텍사스 레인저스(12)
12. 시애틀 매리너스(11)
1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5)
14. 보스턴 레드삭스(14)
15.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3)
16. 탬파베이 레이스(19)
1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1)
18. 뉴욕 메츠(17)
19. 워싱턴 내셔널스(22)
20. 신시내티 레즈(16)
21. 토론토 블루제이스(18)
2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5)
2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3)
2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
25. 휴스턴 애스트로스(26)
26. LA 에인절스(27)
2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4)
28. 콜로라도 로키스(28)
29. 시카고 화이트삭스(30)
30. 마이애미 말린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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