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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가정의 달 맞아 광명스피돔서 문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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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들이 12일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서 개최된 '가정의 달 맞이 문화 행사'에 참가해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2일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일요일마다 진행 중인 ‘경륜·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거리공연(버스킹)’과 연계해 실시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 활동을 시행했다. 체육 공단의 대표 캐릭터인 ‘백호돌이 인형’ 등 100여 점의 상품으로 제공했다.

광명 시민 김상덕(28세) 씨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비가 많이 와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하남 미사경정공원과 광명스피돔에서 비어 바비큐 페스티벌(B.B.F)이라는 대규모 문화 공연행사를 유치하였다면, 올해부터는 ‘가족들과 함께 소소하지만, 행복한 주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월 광명시 벚꽃 축제인 ‘안양천 봄 소풍’에서 거리공연 행사를 펼쳤다. 오는 6월 2일과 9일 오후 6시 하남시 미사 문화의 거리에서도 행사를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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