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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김영권, 실책으로 고민 깊어져…”내 실력이다, 실수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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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홍명보 감독, 김영권의 실수에도 격려의 말…”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일”

울산 현대의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이 최근 경기에서의 연속된 실수에 대해 자신을 탓하면서도, 앞으로의 개선을 다짐했다. 김영권은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페널티 킥을 내주는 등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3골을 상대에 헌납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울산과 김천 상무와의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영권의 실책은 팀의 2-2 무승부로 이어졌다. 특히 페널티 지역에서 불필요한 태클로 페널티 킥을 내주어 김천에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경기 내내 안정감을 잃지 않은 모습이었다.

기자회견에서 김영권은 “내 실력이다.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 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축구라는 게 그런 것”이라며 다음에도 실수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울산의 홍명보 감독은 김영권의 실수에 대해 “경기를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며 이슈로 다룰만한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선수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권은 지난 겨울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와 이어진 소속팀 일정으로 휴식을 취하지 못한 것이 이번 실책의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김영권은 “몰라주시는 분들은 아무리 말해도 몰라주신다. 스스로 잘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강인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알아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다음 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산 현대는 김영권의 회복과 함께 팀의 안정적인 수비력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권의 경험과 베테랑으로서의 면모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모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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