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민재, 뮌헨 대개혁의 희생양으로 지목!”…12년 만에 무관→부진한 선수(KIM·우파메카노) 교체 추진→세계 최고 CB(반 다이크·아라우호) 이적설

마이데일리 조회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절대 최강’이라는 바이에른 뮌헨이 추락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무관이 확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단 한 개의 우승컵도 들지 못한 건 12년 만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레버쿠젠 돌풍에 밀렸고, 포칼컵에서는 3부리그에 패배하는 굴욕을 당했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은 레알 마드리드의 벽에 막혔다. 

바이에른 뮌헨의 위상과 자존심이 크게 무너졌다.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들과 독일 언론들은 구단 ’대개혁’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변하지 않으면 더욱 추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마침 수장이 바뀐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새로운 감독이 왔으니, 새로운 선수도 필요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모든 팀들이 그렇겠지만, 부진한 선수와 나이든 베테랑 선수들의 교체를 추진한다. 안타깝게도 그 부진한 선수 명단에 김민재의 이름이 포함됐다. 

에릭 다이어가 오면서 주전에서 밀린 김민재의 방출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최근에도 ‘FCB인사이드’, ’바바리안풋볼’ 등 독일 언론들은 ”선수단 개편을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여름 김민재를 방출 명단에 올렸다. 김민재는 UCL 1차전에서 두 차례 실수를 범했고, 평판은 더욱 악화됐다.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를 내보낼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김민재와 함께 센터백 듀오였던 다요 우파메카노 역시 방출 우선 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다이어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입지는 확고하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세계 최고의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제기됐다. 레버쿠젠 우승 핵심 센터백 조나단 타도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는 이적설이 아닐 수 없다. 

김민재, 우파메카노와 함께 이탈이 거론되는 선수는 토마스 뮐러다.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이지만 올해 34세. 경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올 시즌도 힘겨운 주전 경쟁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 시대를 위해 뮐러와 이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또 팀의 핵심이었던 알폰소 데이비스, 조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 등도 이적설이 뜨겁다.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다시 재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바이에른 뮌헨 대개혁의 희생양으로 지목된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UCL 레알 마드리드전을 통해 마녀사냥을 당했다. 독일은 김민재 깎아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민재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김민재, 토마스 뮐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류중일호 대만전 2회·일본전 5회 너무 뼈 아팠다…결과론이지만 치명적이었던 투수교체 실패
  • 한국-호주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탈락 확정
  • 바르샤 아카데미출신→토트넘 이적후 폭망한 MF ‘석유 재벌’됐다…월드컵 우승→올림픽 금메달→ 3년전 은퇴→투자‘대박’
  • FIFA가 인정한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 분데스리가는 과소평가…시즌 베스트11 발표
  • KAIST '라이보2',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봇 기술의 진화
  • 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1 승리… 시즌 2승째 기록

[스포츠] 공감 뉴스

  • “소토 5.5억달러+α, 양키스 제시액보다 높게”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클래스…보라스 ‘절묘한 줄타기’
  • 제이슨 테이텀, 연장전 결승 버저비터 3점슛으로 보스턴 승리
  • 'ML 도전 발표 후' 사사키 첫 공식석상 나섰다, 팬들에게 어떤 각오 밝혔나
  • “시애틀이 2루수 김하성과 FA 1년계약을 고려할까” 2루수 OPS 20위·AVG 29위…FA 계약후보 4인방 등극
  • '4쿼터 사나이'로 大변신힌 '킹' 르브론 제임스→5G 연속 트리플더블 실패에도 '美친 존재감!'…LA 레이커스 파죽의 5연승
  • 'SON 절친' 케인, '김민재 저격' 투헬 英 대표팀 부임에 "모든 선수가 좋아하지는 않을 것" 경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밤 낮으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맛집 BEST5
  • 뮤지컬 ‘위키드’·19금 ‘히든 페이스’에 쏠리는 관심
  •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2만 관객 돌파
  • 민경훈·신기은 PD, 17일 신라호텔서 화촉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한고은, 49살 방부제 미모 비결은 30년 동안 안 먹은 삼겹살?

    연예 

  • 2
    내년에 퇴역하는 주한미군 ‘탱크 킬러’ A-10 공격기 그 위력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뉴스 

  • 3
    이재명 공선법 징역형에 정치권 시계 제로

    뉴스 

  • 4
    [긴급진단-양주시의회 파행 장기화] 3. 뒷짐 진 국회의원, 이제 적극 나서야

    뉴스 

  • 5
    "황영웅 팬클럽 회원들, 막무가내 쓰레기 투기"…휴게소 목격담, 무슨 일?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류중일호 대만전 2회·일본전 5회 너무 뼈 아팠다…결과론이지만 치명적이었던 투수교체 실패
  • 한국-호주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탈락 확정
  • 바르샤 아카데미출신→토트넘 이적후 폭망한 MF ‘석유 재벌’됐다…월드컵 우승→올림픽 금메달→ 3년전 은퇴→투자‘대박’
  • FIFA가 인정한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 분데스리가는 과소평가…시즌 베스트11 발표
  • KAIST '라이보2',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봇 기술의 진화
  • 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1 승리… 시즌 2승째 기록

지금 뜨는 뉴스

  • 1
    “MZ세대, 국민연금 보이콧 없을 것이라 장담 못 해"

    뉴스 

  • 2
    트럼프2기, 동맹 지키고 실리 챙기는 고차원 외교 펼쳐야[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뉴스 

  • 3
    1인 3명 돌봄…혼자 버겁네요

    뉴스 

  • 4
    방탄소년단 진, “행복·아미·진 'Happy', 지금처럼 행복하기 목표”(쇼케)

    연예 

  • 5
    한가로운 시간…무한의 시간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소토 5.5억달러+α, 양키스 제시액보다 높게”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클래스…보라스 ‘절묘한 줄타기’
  • 제이슨 테이텀, 연장전 결승 버저비터 3점슛으로 보스턴 승리
  • 'ML 도전 발표 후' 사사키 첫 공식석상 나섰다, 팬들에게 어떤 각오 밝혔나
  • “시애틀이 2루수 김하성과 FA 1년계약을 고려할까” 2루수 OPS 20위·AVG 29위…FA 계약후보 4인방 등극
  • '4쿼터 사나이'로 大변신힌 '킹' 르브론 제임스→5G 연속 트리플더블 실패에도 '美친 존재감!'…LA 레이커스 파죽의 5연승
  • 'SON 절친' 케인, '김민재 저격' 투헬 英 대표팀 부임에 "모든 선수가 좋아하지는 않을 것" 경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밤 낮으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맛집 BEST5
  • 뮤지컬 ‘위키드’·19금 ‘히든 페이스’에 쏠리는 관심
  •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2만 관객 돌파
  • 민경훈·신기은 PD, 17일 신라호텔서 화촉 밝혔다

추천 뉴스

  • 1
    한고은, 49살 방부제 미모 비결은 30년 동안 안 먹은 삼겹살?

    연예 

  • 2
    내년에 퇴역하는 주한미군 ‘탱크 킬러’ A-10 공격기 그 위력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뉴스 

  • 3
    이재명 공선법 징역형에 정치권 시계 제로

    뉴스 

  • 4
    [긴급진단-양주시의회 파행 장기화] 3. 뒷짐 진 국회의원, 이제 적극 나서야

    뉴스 

  • 5
    "황영웅 팬클럽 회원들, 막무가내 쓰레기 투기"…휴게소 목격담, 무슨 일?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MZ세대, 국민연금 보이콧 없을 것이라 장담 못 해"

    뉴스 

  • 2
    트럼프2기, 동맹 지키고 실리 챙기는 고차원 외교 펼쳐야[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뉴스 

  • 3
    1인 3명 돌봄…혼자 버겁네요

    뉴스 

  • 4
    방탄소년단 진, “행복·아미·진 'Happy', 지금처럼 행복하기 목표”(쇼케)

    연예 

  • 5
    한가로운 시간…무한의 시간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