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결장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휴식을 취하면 다시 돌아올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스틴 슬레이터(중견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지명타자)-윌머 플로레스(1루수)-맷 채프먼(3루수)-엘리엇 라모스(우익수)-케이시 슈미트(유격수)-타일러 피츠제럴드(좌익수)-잭슨 리츠(포수) 순으로 꾸렸다. 선발 투수는 로건 웹.
이정후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부상 때문이다. 이정후는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서 발에 파울 타구를 맞았다. 통증으로 인해 10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큰 부상은 아니나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의 수잔 슬러서 기자는 11일(한국시각) “이정후는 오늘 출전하지 않는다. 내일도 쉴 수 있다. 타박상에서 회복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전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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