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의 라이트 백 겸 미드필더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최근 한 여성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여성의 이름은 아이리스 로이다. 올 해 23살인 모델 겸 배우이다.
그런데 아리리스 로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영국에서 유명한 배우라는 것이 전해졌다. ‘로’의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아이리스는 바로 주드 로의 딸이다. 주드 로가 배우인 새디 프로스트와 결혼해서 낳은 딸이 바로 아이리스이다.
영국 미러는 최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주드 로의 모델 딸 아이리스와 함께 런던 산책을 나서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런던시내 노팅힐에서 주드 로와 새디 프로스트의 딸인 모델 겸 배우 아이리스 로와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되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한 모습이었다. 아주 오래된 연인같은 느낌이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노팅힐의 포토벨로 로드를 아이리스와 함께 걸아갔다. 노팅힐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중 한곳이다. 노팅힐은 바로 휴 그랜트가 나왔던 영화 속 그 지명이다.
편안한 복장의 두 사람은 식사후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다. 캐주얼한 복장으로 멋을 낸 알렉산더-아놀드는 스무디를 마시고 트렌치코츠를 입었지만 아이리스도 편안한 차림으로 커피를 들고 있었다.
모델 겸 배우인 아이리스는 주드 로와 프로스트 사이의 세명의 자녀중 첫째이다. 두 사람은 1994년 영화 ‘쇼핑’을 촬영하다 처음 만나서 1997년 결혼했었다. 2003년 두 사람은 이혼했다.
이이리스는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중이다. 전도유망한 배우이기도 하다. 미니시리즈 피스톨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이리스 로는 한국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해 행사차 한국을 두 번 방문해 K-문화에 흠뻑 빠진 듯했다. 비빔밥, 만두, 떡볶이, 빈대떡, 인절미, 한과 등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 차 사진과 함께 세탁소, 헌책방, 골목 풍경 등 한국인들이 잊어버린 옛 풍경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녀는 한국인 친구의 할머니 집에서 하룻밤 머문 것으로 알려져 한국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아이리스의 아버지 주드 로는 토트넘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딸은 라이벌인 리버풀에서 뛰는 남자 친구와 사귀고 있는 중이다. 주드 로는 2010년 토트넘 훈련장을 방문 방문한 적이 있을 정도로 토트넘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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