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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메시-호날두와 모두 뛰어봤습니다, 최고는 호나우지뉴입니다”…그는 마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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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포르투갈 대표팀의 전설 데쿠. 그가 함께 뛰어본 최고의 선수를 지목했다. 

데쿠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찬사를 받았더너 인물이다. 데쿠는 포르투, 바르셀로나, 첼시 등에서 활약했고, 특히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A매치 75경기에 출전했다. 현재 데쿠는 바르셀로나의 단장이다. 

데쿠는 운이 좋은 선수였다. 당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는 기회를 가졌기 때문이다. 지난 15년 간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신계’에 포함된 유이한 인물,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데쿠는 이 두 선수와 모두 함께 뛰어본 경험이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선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선배. 

그런데 데쿠가 내린 최고의 찬사는 메시와 호날두가 아니었다. 바로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한 ’외계인’ 호나우지뉴였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데쿠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호날두와 뛰었다. 그렇지만 데쿠의 최고의 찬사는 항상 호나우지뉴를 향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데쿠는 스페인 ’아스’를 통해 ”나는 메시와 호날두 모두와 함께 뛰어봤다. 하지만 그 둘 보다 더 뛰어난 선수는 호나우지뉴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메시와 호날두가 최고라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는 호나우지뉴였다. 나에게는 항상 호나우지뉴가 최고다. 우리는 바르셀로나에서 만났고, 나는 그와 함께 했던 순간을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호나우지뉴는 마법과도 같았다”고 기억했다. 

메시에 대해서는 ”메시를 처음 봤을 때를 기억하다. 지금과 다른 것이 없다. 경기장에서 움직임은 심플했고, 침착함이 유지됐다. 18세의 메시, 전혀 겁을 먹지 않았다. 타고난 재능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호날두에 대해서는 ”호날두는 달랐다. 호날두는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선수였다. 호날두는 항상 훈련에서, 경기에서, 더 많은 것을 요구했다. 성공을 위해 질주했다”고 설명했다. 

[데쿠,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나우지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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