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제대로 지휘봉을 휘두를 태세다.
7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의 대대적인 개편을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의 축구 철학에 맞지 않는 선수라면, 그 선수가 얼마나 유능하든 간에 팀에서 과감히 배제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과 재계약을 앞둔 캡틴 손흥민의 팀 내 위치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에 필요한 것은 전체적인 체질 개선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축구 스타일에 동참할 수 없는 선수들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팀을 떠나야 한다고 명확히 했다.
이와 관련하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 팀이 나의 축구 철학을 이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이적시장을 통한 팀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디애슬레틱은 안전한 위치에 있는 선수들을 지목하면서도 동시에 여러 핵심 선수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이 중 이브스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 등은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의 급진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선수들에게 자신의 자리를 증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토트넘에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변화의 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단 역시 감독의 계획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러한 결정이 토트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토트넘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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