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타자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도” 오타니 얼마나 더 무서워지려고, 타율 안타 홈런 OPS…이미 1등만 6가지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오타니는 4-1로 앞선 8회 바뀐 투수 좌완 A.J 민터의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10호 홈런을 쳐 냈다. 타구 속도 110.6마일(약 178㎞), 비거리 464피트(141.4m)의 대형 홈런이었다.
▲ 오타니는 4-1로 앞선 8회 바뀐 투수 좌완 A.J 민터의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10호 홈런을 쳐 냈다. 타구 속도 110.6마일(약 178㎞), 비거리 464피트(141.4m)의 대형 홈런이었다.

▲ 1회 오타니는 프리드와 승부에서 5구째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타구 속도는 104.3마일(약 167.9㎞), 비거리는 412피트(125.6m)였다. 프리드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좌타자에게 커브로 홈런을 맞는 순간이었다.
▲ 1회 오타니는 프리드와 승부에서 5구째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타구 속도는 104.3마일(약 167.9㎞), 비거리는 412피트(125.6m)였다. 프리드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좌타자에게 커브로 홈런을 맞는 순간이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미 6개 부문 1위인데, 여기서 얼마나 더 발전하려고…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팔꿈치 수술 후 재활과 타격을 겸하고 있는 근황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투수로 마운드에 돌아갈 준비를 차근차근 밟고 있으면서도 타자에 더 집중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내셔널리그 ‘이번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을 뿐만 아니라 24타석 21타수 11안타에 홈런 3개 7타점, 3볼넷 2도루로 다방면에서 강점을 보여줬다. 타율 0.524, OPS는 1.536이다. 개인 통산 8번째 ‘이번주의 선수’ 선정이고, 다저스 이적 후로는 처음이다. 

시즌 성적에서는 타율(0.364)와 홈런(10개, 공동 1위) 장타율(0.685) OPS(1.111) 안타(52개) 2루타(14개) 모두 6개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있다. 오타니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아 올해는 투수로 출전하지 못하고 지명타자로만 나서고 있는데, ‘타격에만 집중했을 때 어떤 성적이 나올까’라는 질문에 완벽한 답을 내놓고 있다. 

오타니는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를 앞두고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무키 베츠와 함께 MLB네트워크 동반 인터뷰에 나섰다. 

인터뷰에서는 ‘투수로 경기하는 것이 그립지 않나’라는 질문이 나왔다. 여기서 오타니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했다. 오타니는 “(투구가)그립기도 하고, 투구하는 날은 굉장히 긴장하기 때문에 그 긴장감이 그립다. 타자에 조금 더 집중해보고 싶은 느낌도 조금은 있다”고 답했다. 

▲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선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대활약을 펼치며 팀의 5-1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선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대활약을 펼치며 팀의 5-1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는 6일 경기에서 시즌 첫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올 시즌 리그 최고 타자 지위를 굳혔다.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놓고 경쟁하던 마르셀 오수나(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런 공방전도 볼거리였다. 경기 전까지는 오수나가 9개로 1위, 오타니가 8개로 2위였다. 

먼저 오타니가 추격했다.  0-0이던 1회말 무사 1루에서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리드의 높게 들어온 커브를 걷어올려 중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타구 속도가 시속 104.3마일(167.8㎞), 비거리는 412피트(125.6m)였다. 볼카운트 1-2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4구째 커브를 파울로 커트한 뒤 바로 다음 공까지 같은 구종이 들어오자 홈런으로 만들었다.  

오수나는 애틀랜타의 반격을 시작하는 홈런을 터트리면서 다시 앞서나갔다. 오수나는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임스 팩스턴을 상대로 우중간 솔로포를 기록해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곧바로 오타니의 추격이 이어졌다. 오타니는 8회 선두타자로 나와 AJ 민터의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시속 110.6마일(178.0㎞) 비거리 464피트(약 141.4m) 초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다저스에 5-1 리드를 안기는 홈런이면서, 다시 홈런 공동 선두에 오르는 대포였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2년 867억 계약 1년 후 옵트아웃→FA 시장에서 다시 만났다…스넬, SF와 재결합하나
  • “이틀 뒤 K리그1 최종전 치르는데... 훈련 못하고 기자회견 나왔다” 폭발한 축구감독
  • "ACL 규정 따라야…" 김판곤 감독, 한국 축구 위해 작심하고 발언했다
  • '13년 장기 집권' 디에고 시메오네 후임으로 낙점...'스페인 금발 FW' ATM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
  • “다음주에 한번 만난다” FA 서건창·임기영과 KIA의 탐색전…협상 장기화? 신중한 자세, 없으면 안 될 선수들
  •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 "내가 중앙수비수로 뛰어봐서 아는데 김민재는..."

[스포츠] 공감 뉴스

  • '황희찬 前 스승' 경질 위기→웨스트햄, 향후 2G 결과에 따라 결정..."A매치 휴식기 대체자 물색 완료"
  • 욕설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폭행 의혹까지 떴다… 2번이나 우승 이끈 '한국 감독'
  • 제이크 폴, 타이슨과 맞대결 조작설에 분노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타이슨은 만만치 않았다"
  • PBA 팀리그 4라운드 2파전 양상…휴온스·우리금융캐피탈, 나란히 3연승
  • '50-50' 오타니·'홈런왕' 저지, MLB 양대 리그 만장일치 MVP
  • '이강인 펄스 나인 고민 끝낸다'…PSG, 하무스 부상 복귀 임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럭셔리와 캐주얼을 아우르는 종킴의 세계

    연예 

  • 2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3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4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5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2년 867억 계약 1년 후 옵트아웃→FA 시장에서 다시 만났다…스넬, SF와 재결합하나
  • “이틀 뒤 K리그1 최종전 치르는데... 훈련 못하고 기자회견 나왔다” 폭발한 축구감독
  • "ACL 규정 따라야…" 김판곤 감독, 한국 축구 위해 작심하고 발언했다
  • '13년 장기 집권' 디에고 시메오네 후임으로 낙점...'스페인 금발 FW' ATM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
  • “다음주에 한번 만난다” FA 서건창·임기영과 KIA의 탐색전…협상 장기화? 신중한 자세, 없으면 안 될 선수들
  •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 "내가 중앙수비수로 뛰어봐서 아는데 김민재는..."

지금 뜨는 뉴스

  • 1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예 

  • 2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연예 

  • 3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 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차·테크 

  • 5
    “대통령의 오만을 언론의 무례로 둔갑시킨 尹정권”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황희찬 前 스승' 경질 위기→웨스트햄, 향후 2G 결과에 따라 결정..."A매치 휴식기 대체자 물색 완료"
  • 욕설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폭행 의혹까지 떴다… 2번이나 우승 이끈 '한국 감독'
  • 제이크 폴, 타이슨과 맞대결 조작설에 분노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타이슨은 만만치 않았다"
  • PBA 팀리그 4라운드 2파전 양상…휴온스·우리금융캐피탈, 나란히 3연승
  • '50-50' 오타니·'홈런왕' 저지, MLB 양대 리그 만장일치 MVP
  • '이강인 펄스 나인 고민 끝낸다'…PSG, 하무스 부상 복귀 임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추천 뉴스

  • 1
    럭셔리와 캐주얼을 아우르는 종킴의 세계

    연예 

  • 2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3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4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5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예 

  • 2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연예 

  • 3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 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차·테크 

  • 5
    “대통령의 오만을 언론의 무례로 둔갑시킨 尹정권”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