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어썸킴’ 김하성(29)이 활약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MLB닷컴 선정 파워랭킹에서 ‘빅 점프’를 이뤘다. 최근 상승세를 보여 파워랭킹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지난 발표 때보다 무려 6계단이나 상승해 15위에 랭크됐다.
1위는 LA 다저스가 차지했다. 다저스는 한때 6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최근 회복세를 보이면서 최상단을 점령했다. 지난 발표에서 3위에 올랐고, 이번 발표에서 1위를 탈환했다. 내녀설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면서 MLB 파워랭킹 1위를 찍었다.
다저스에 이어 아메리칸 동부지구 선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위를 유지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에 자리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7위에서 3위로 점프했고, 지난 발표 때 1위였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4위로 떨어졌다. 뉴욕 양키스는 5위를 지켰다.
최근 12연승 휘파람을 분 미네소타 트윈스는 15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무려 7계단 상승하며 단숨에 톱10에 진입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4위에서 6위로 떨어졌고,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톱10에 포진했다.
중위권에서는 샌디에이고와 함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가장 눈에 띄는 상승을 이뤘다. 오클랜드는 27위에서 20위로 급상승했다. 반면에 신시내티 레즈는 11위에서 16위로 추락했고,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2위에서 23위로 떨어지면서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 MLB 파워랭킹(6일 발표, 괄호 안은 지난 순위)
1. LA 다저스(3)
2. 볼티모어 오리올스(2)
3. 필라델피아 필리스(7)
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
5. 뉴욕 양키스(5)
6. 클리블랜드 가디언스(4)
7. 밀워키 브루어스(6)
8. 미네소타 트윈스(15)
9. 시카고 컵스(8)
10. 캔자스시티 로열스(9)
11. 시애틀 매리너스(10)
12. 텍사스 레인저스(11)
1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3)
14. 보스턴 레드삭스(14)
1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1)
16. 신시내티 레즈(11)
17. 뉴욕 메츠(16)
18. 토론토 블루제이스(17)
19. 탬파베이 레이스(19)
20.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7)
2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8)
22. 워싱턴 내셔널스(25)
2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2)
2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3)
2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4)
26. 휴스턴 애스트로스(24)
27. LA 에인절스(26)
28. 콜로라도 로키스(28)
29. 마이애미 말린스(29)
30. 시카고 화이트삭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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