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KLPGA] 이제영, ’75전 76기’ 첫 우승 찬스…교촌 1991 오픈 2R 단독 선두

스포츠W 조회수  

KLPGA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2R 5언더파 67타…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
공동 2위 김재희, 박현경,박지영,윤민아와 3타 차…시즌 첫 챔피언조 플레이

▲ 이제영(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제영(MG새마을금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에서 이틀 연속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다. 

이제영은 4일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공동 2위 박현경, 박지영(이상 한국토지신탁), 윤민아(동부건설), 김재희(SK텔레콤, 이상 7언더파 137타)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KLPGA투어 데뷔 76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된 이제영은 이로써 대회 최종일인 오는 5일 박현경, 박지영과 함께 시즌 첫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이제영은 경기 직후 “어제랑 같은 스코어로 잘 마무리했기 때문에 기분이 좋고, 티샷이나 아이언 샷에 있어 부족한 점 없이 잘 플레이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남은 최종 라운드에 대해 “여기는 그린이 많이 튀는 편이기 때문에 아이언 샷  적중률(그린 적중률)을 많이 신경 써야 할 것 같은데 그 부분에 있어서 일단 티샷도 좀 페어웨이로 잘 보낼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KLPGA투어에서 한 차례 준우승을 경험했고, 챔피언조 플레이도 경험했으나 아직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한 이제영은 “지금까지 챔피언조에 갔을 때는 우승 생각을 많이 해서 잘 안 풀렸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내일은 우승에 대한 생각은 아예 하지 않고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플레이만 하도록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이제영과 함께 5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한 박현경은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잘 돼서 좋은 성적으로 마친 것 같다. 이 코스는 티샷이 페어웨이로 갔을 때 기회를 잡아야 하는데 그 때마다 버디를 잡으면서 좋은 흐름을 가져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최종 라운드에 대해 “올해 몇 차례 우승 경쟁을 했는데, 너무 우승에 대한 생각이 많아서 내 플레이가 안나온 것 같다. 이번에는 선두와 타수 차이도 나는 만큼 우승 생각보다 최대한 재미있게 플레이 하자는 생각으로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윤민아는 이틀 연속 선두권을 지켜내며 시즌 첫 루키 챔피언 탄생 가능성을 밝혔다. 

윤민아는 “이번 대회 때 우승 경쟁을 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실감이 안 나지만 선두권에서 플레이하는 게 기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루키 시즌 첫 우승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5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데 대해 “그린이 비가 오면 잘 받아주겠지만, 언듈레이션이 많기 때문에 세컨드 샷 공략에 더 신경 써야할 것 같다.”고 밝힌 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승권에서 플레이하는 만큼 차분하게 코스 공략에 신경 쓰면서 플레이 하겠다.”고 최종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W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달랐던 캡틴 클래스’ 손흥민, 이타적 플레이로 멀티 도움
  • '우리 이제 토트넘 아니에요'…클럽 명칭 변경 요청
  • 19살 신인 깜짝 등장했지만, 정관장 2위 탈환에도 걱정…세르비아 배구천재 어쩌나 "발목 부었다, 월요일 병원 간다"
  • ‘스파이를 조심하라’→구단내 확산되는 ‘공포 문화’로 떨고 있어 ‘충격’…‘제임스 본드’옆에서는 말조심→머리 위에는 도끼 ‘달랑 달랑’폭로
  • 302억 3루수+197홈런 거포와 함께 하다니…적토마의 아들 감격 "밥 빨리 먹고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 드래프트 1순위가 도박이라니…日 국가대표 투수, 온라인 포커 논란→무기한 자숙 명령

[스포츠] 공감 뉴스

  • “(박)세웅이 작년보다 잘 할 거야” 김태형이 찍었다…롯데 5강 가려면 무조건 이 선수들이 잘해야 한다[MD타이난]
  • 커리 원맨팀이 아니다! 4명이 20득점 이상 동반 폭발→GSW, 원정서 새크라멘토에 24점 차 대승
  • '변화구→직구→직구→변화구' 강민호 후계자 될까…99년생 군필 포수, 청백전 4안타 폭발
  • 김아림 상승세 심상치 않다, 33위→5위까지 점프... 2개 대회 연속 우승 노린다
  • 외국인선수 ‘뽑기’는 NC! 새로 합류한 톰슨·앨런은?
  • ‘독보적인 28년’ 맨시티마저 고개 숙인 레알 마드리드 위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미친 성능으로 귀환” .. 진짜 AMG 벤츠, 585마력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의 ‘등장’

    차·테크 

  • 2
    부엌에서 '이것' 당장 치우세요…재물운 사라집니다

    여행맛집 

  • 3
    “맛보고 놀란다” …아직까지 맛있다고 회자되는 강식당 레시피 BEST 5

    여행맛집 

  • 4
    북한군 단독 인터뷰 조선일보 기자 “국정원 음모론 사실 아냐”

    뉴스 

  • 5
    은퇴한 안내견 조이, 7년 의정생활 마무리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달랐던 캡틴 클래스’ 손흥민, 이타적 플레이로 멀티 도움
  • '우리 이제 토트넘 아니에요'…클럽 명칭 변경 요청
  • 19살 신인 깜짝 등장했지만, 정관장 2위 탈환에도 걱정…세르비아 배구천재 어쩌나 "발목 부었다, 월요일 병원 간다"
  • ‘스파이를 조심하라’→구단내 확산되는 ‘공포 문화’로 떨고 있어 ‘충격’…‘제임스 본드’옆에서는 말조심→머리 위에는 도끼 ‘달랑 달랑’폭로
  • 302억 3루수+197홈런 거포와 함께 하다니…적토마의 아들 감격 "밥 빨리 먹고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 드래프트 1순위가 도박이라니…日 국가대표 투수, 온라인 포커 논란→무기한 자숙 명령

지금 뜨는 뉴스

  • 1
    “유럽 시골 마을이 떠오르는 풍경”…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숨은 여행지

    여행맛집 

  • 2
    로봇개와 스마트 귀마개, 포스코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혁신

    뉴스 

  • 3
    '스타쉽 新 걸그룹' 키키, 개성 넘치는 커밍순 포토…짙어진 '젠지美'

    연예 

  • 4
    “공인이니까 감내”…여전히 솜방망이라는 사람 잡는 악성 댓글

    경제 

  • 5
    전한길 “공수처·헌재, 민주당과 한통속...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망한다”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박)세웅이 작년보다 잘 할 거야” 김태형이 찍었다…롯데 5강 가려면 무조건 이 선수들이 잘해야 한다[MD타이난]
  • 커리 원맨팀이 아니다! 4명이 20득점 이상 동반 폭발→GSW, 원정서 새크라멘토에 24점 차 대승
  • '변화구→직구→직구→변화구' 강민호 후계자 될까…99년생 군필 포수, 청백전 4안타 폭발
  • 김아림 상승세 심상치 않다, 33위→5위까지 점프... 2개 대회 연속 우승 노린다
  • 외국인선수 ‘뽑기’는 NC! 새로 합류한 톰슨·앨런은?
  • ‘독보적인 28년’ 맨시티마저 고개 숙인 레알 마드리드 위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미친 성능으로 귀환” .. 진짜 AMG 벤츠, 585마력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의 ‘등장’

    차·테크 

  • 2
    “맛보고 놀란다” …아직까지 맛있다고 회자되는 강식당 레시피 BEST 5

    여행맛집 

  • 3
    부엌에서 '이것' 당장 치우세요…재물운 사라집니다

    여행맛집 

  • 4
    북한군 단독 인터뷰 조선일보 기자 “국정원 음모론 사실 아냐”

    뉴스 

  • 5
    은퇴한 안내견 조이, 7년 의정생활 마무리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유럽 시골 마을이 떠오르는 풍경”…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숨은 여행지

    여행맛집 

  • 2
    로봇개와 스마트 귀마개, 포스코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혁신

    뉴스 

  • 3
    '스타쉽 新 걸그룹' 키키, 개성 넘치는 커밍순 포토…짙어진 '젠지美'

    연예 

  • 4
    “공인이니까 감내”…여전히 솜방망이라는 사람 잡는 악성 댓글

    경제 

  • 5
    전한길 “공수처·헌재, 민주당과 한통속...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망한다”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