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오는 5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를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일 리버풀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 팀을 바꿔야 한다. 난 우리 축구를 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야 하므로 그렇게 해야 한다. 그렇게 되려면 출구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변화가 필요하다.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변화가 있을 때, 그것은 쉽지 않고, 순조롭지 않고,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정말로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면 힘든 시기를 이겨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두 차례의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들의 발전도 어느 정도 있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물론 누구도 이를 회피한 적이 없고, 노력이나 의지가 부족해서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때로는 개인 기준이 있다. 그 안에서 내가 하는 역할은 항상 환경에 관한 집단적인 것이다. 그들이 그 도전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아직 멀었지만, 다음 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쉽지는 않지만 매년 이곳에서 성공을 위해 경쟁력을 갖고 도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무시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취재진이 “손흥민에게 다음 주 정도에 휴식을 부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느냐?”라고 묻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 손흥민에게는 여러 면에서 큰 도전이었다. 경기뿐만 아니라 리더십도 마찬가지다. 그가 이 도전을 받아들여야 하는 시점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왜냐하면 이 도전은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공하고 싶다면 그 잔인함이 변하는 곳에서는 의미가 없다. 따라서 당신은 그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손흥민이 바로 그렇게 하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는 그것을 헤쳐 나갈 방법을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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