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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11일 삼성전에서 박석민 코치 은퇴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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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오는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박석민(38) 코치 은퇴식을 진행한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NC 박석민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1루에서 세레머니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석민은 현재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육성 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다.

대구고를 졸업하고 2004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은 박석민은 ‘삼성 왕조’ 주역으로 전성기를 보냈다.

정확한 타격과 장타력, 출루율을 앞세운 박석민은 삼성이 2011∼2014년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주축 노릇을 했다.

이후 2015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박석민은 4년 총액 96억 원의 조건에 NC 유니폼을 입었다.

또한 2020시즌이 끝난 뒤 NC와 2+1년 최대 34억 원짜리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박석민은 타율 0.306, 14홈런, 63타점으로 활약해 NC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박석민의 프로 통산 성적은 1697경기 타율 0.287, 1537안타, 269홈런, 1041타점이다.

박석민은 NC 소속으로 NC 연고 지역 선수와 유소년야구재단에 6억 원을 후원하고, 양산 밧줄 추락사 유가족과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으로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그라운드 안팎으로 모범을 보였다.

박석민의 친정팀 삼성전에 맞춰서 은퇴식을 준비해 의미를 더한 NC는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로 축제를 연다는 계획이다.

먼저 입장 게이트 1, 3에서 박석민 아크릴 모형을 선착순 1000명에게 선물하고, 창원NC파크 103구역을 박석민 응원존으로 지정해 해당 구역 티켓 구매자에게 박석민 플레이어 타월을 준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박석민 1000 타점 기념구와 포토볼, 머리핀, 패치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박석민 코치는 사전 신청 100명을 대상으로 경기 전 사인회를 진행하고, 경기 후에는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한다.

경기에 앞서서는 은퇴사와 시구를 진행하고, 선수단 전원은 박석민 코치의 현역 시절 등번호 18번을 달고 뛴다.

박석민 코치는 “팬들께 은퇴식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뛰었던 삼성전에서 인사를 드리게 돼 구단 프런트에도 감사드린다. 야구선수 박석민에게 주신 사랑만큼 지도자 박석민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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