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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최고의 윙어’ 3위는 필 포든, 2위는 살라, 1위 비니시우스… 손흥민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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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2024년 최고의 윙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4일 태국 방콕 윈드밀 풋볼클럽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훈련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일(현지 시각) “2024년 전 세계 최고의 윙어 TOP10을 공개한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2024년 최고의 윙어 1위에 선정됐다. 그는 번개처럼 빠른 속도는 상대 팀에 악몽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위협적이다. 그가 달리면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그는 2023~2024 라리가 23경기에 출전해 13득점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골문 앞에서의 영향력뿐만 아니라 골문 앞에서 팀 동료들을 찾아내는 능력도 뛰어나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2024년 전 세계 최고의 윙어 2위를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진행될수록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득점력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 결정적인 기회도 많이 만들어줬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9경기에 출전해 17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살라에 이어 필 포든이 2024년 전 세계 최고의 윙어 3위에 선정됐다. 그는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6득점과 7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카요 사카(아스널) 4위, 호드리구 고에스(레알 마드리드) 5위, 손흥민(토트넘) 6위,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7위, 하파엘 레앙(AC 밀란) 8위,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9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10위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이후에 중앙에서 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손흥민의 최고 활약은 왼쪽 측면에서 나온다. 그는 올 시즌 EPL에서 16골 9도움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날 무렵 20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는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축구 선수 최다 득점자(119골)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각 선수의 주 위치가 라이트 윙어 또는 레프트 윙어로 표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가 제외된 것은 그가 센터 포워드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2022년 12월 6일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브라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정우영(왼쪽), 김문환 사이에서 개인기를 시도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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