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직도 몰라? 오시멘 대체자? KIM 대체자가 훨씬 더 중요해!”…’38G 28실점→33G 41실점’ 끔찍한 기록, 김민재를 그리워할 수밖에…

마이데일리 조회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가 추락하고 있다. 

지난 시즌 기적과 같은 우승, 33년 만에 정상을 차지한 나폴리다. 하지만 지금 나폴리의 순위는 굴욕적이다. 인터 밀란이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나폴리는 우승 경쟁조차 하지 못했다. 리그 8위로 추락한 상태. 무엇이 문제였을까. 

많은 전문가들이 꾸준히, 매번 지적했다.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 시즌 우승 주역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이 잔류했다. 즉 공격진에는 공백이 없었다는 의미다. 수비에는 큰 공백이 생겼다. 핵심 센터백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선수가 떠난 것이다. 

그런데 나폴리는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 브라질 출신의 무명의 선수 나탄을 영입했다. 김민재 대체자로. 김민재 역시 무명의 선수에서 나폴리로 와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됐지만, 이런 경우가 흔하지 않다. 김민재가 특별한 경우다. 그러네 나폴리는 이런 기적과 같은 일을 또 기다렸다. 결국 실패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나폴리는 김민재 대체자를 찾았지만 실패했다. 

김민재의 공백 메우는데 실패한 나폴리는 무너졌다. 올 시즌 리그 33경기에서 41실점을 기록했다. 우승할 수 없는 수비력이다. 경기당 1실점이 넘었다. 우승한 인터 밀란은 19실점이다. 나폴리는 2배가 넘는다. 지난 시즌 김민재가 버틴 나폴리는 38경기에서 28실점을 기록했다. 최소 실점 1위를 차지했다. 나폴리는 우승을 차지했다. 수비가 강한 팀이 우승하는 건 축구에서 진리다. 

여전히 나폴리가 김민재를 그리워하는 이유다. 그리고 여전히 김민재 대체자를 찾고 있다. 이런 가운에 올 시즌을 끝으로 간판 공격수 오시멘이 떠날 가능성이 크다. 나폴리 회장도 인정한 부분이다. 잉글랜드 첼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등이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자 나폴리는 오시멘 대체자 찾기에 나서고 있고, 이에 중점을 두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자 이탈리아의 ‘The Cult of Calcio’가 비판을 가했다. 지금 나폴리에 가장 중요한 것이 오시멘 대체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김민재 대체자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1년 전 김민재가 떠났다. 지금 나폴리의 수비가 보여준 끔찍한 결과를 생각해볼 때 김민재의 적절한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이는 적절한 오시멘 후계자를 찾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다. 나폴리는 다른 공격 무기들은 가지고 있다. 그 뒤에서 훌륭히 수비를 이끌어줄 리더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현재 나폴리과 연결되고 있는 가장 유력한 센터백은 스포르팅의 우스망 디오망드다. 스포르팅의 핵심이자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소속이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이 매체는 ”디오망드는 김민재의 공백을 메울 후보는 아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김민재, 빅터 오시멘, 우스망 디오망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감독은 투수 교체 타이밍이 가장 어렵다"…어렵고 어려운 타이밍 잡기, 류중일 감독이 꼽은 패인 [MD타이베이]
  • 클로저 박영현이었다면…日전 최대고비, 5회말 최대 승부처였는데 KS 7차전처럼 했다면 ‘도쿄행 암울’
  • 음바페, '7번' 비니시우스와 '9번' 홀란드에게 밀렸다…등번호 대표하는 베스트11
  •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도 당했다…일본에 0-4 완패
  • 아모림, 퇴출 1호 결정했다…EPL격에 맞지 않는 600억 스트라이커 낙점→입단 7개월만에 쫓겨나다니…‘충격’
  • 토트넘 수비진 초토화 위기…하프타임에 셀프 교체 요청, 판 더 벤 이어 로메로도 부상

[스포츠] 공감 뉴스

  • 신진서, 커제에 극적인 반집 역전승…삼성화재배 8강 진출
  • 한국, 일본전 9연패에 빠져…불펜의 붕괴가 아쉬움
  • '통한의 5회·7회'…韓, 일본에 패해 슈퍼라운드 진출 '빨간불'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오산대학교, 오산시와 지역사회 발전과 지·산·학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 

  • 2
    2024년 국군의 날 퓰리처상 떴다

    뿜 

  • 3
    대놓고 PPL인데 아무도 몰랐던 드라마.jpg

    뿜 

  • 4
    한마디 실수로 나락 가버린 여자아이돌

    뿜 

  • 5
    급 나누기를 귀신같이 잘하는 커피회사 .jpg

    뿜 

[스포츠] 인기 뉴스

  • "감독은 투수 교체 타이밍이 가장 어렵다"…어렵고 어려운 타이밍 잡기, 류중일 감독이 꼽은 패인 [MD타이베이]
  • 클로저 박영현이었다면…日전 최대고비, 5회말 최대 승부처였는데 KS 7차전처럼 했다면 ‘도쿄행 암울’
  • 음바페, '7번' 비니시우스와 '9번' 홀란드에게 밀렸다…등번호 대표하는 베스트11
  •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도 당했다…일본에 0-4 완패
  • 아모림, 퇴출 1호 결정했다…EPL격에 맞지 않는 600억 스트라이커 낙점→입단 7개월만에 쫓겨나다니…‘충격’
  • 토트넘 수비진 초토화 위기…하프타임에 셀프 교체 요청, 판 더 벤 이어 로메로도 부상

지금 뜨는 뉴스

  • 1
    싱가포르의 특이한 아파트 구조

    뿜 

  • 2
    미사보 쓴 김태희가 명동성당에 나타난 까닭

    연예 

  • 3
    “최대 30명 국제선 항공권 공짜” 에어서울, 수험생 대상 특급 행사

    여행맛집 

  • 4
    동남아 노선 8% 할인…아시아나항공, 수험생 대상 항공권 할인

    여행맛집 

  • 5
    김동연 지사, 이재명 대표 1심 선고에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신진서, 커제에 극적인 반집 역전승…삼성화재배 8강 진출
  • 한국, 일본전 9연패에 빠져…불펜의 붕괴가 아쉬움
  • '통한의 5회·7회'…韓, 일본에 패해 슈퍼라운드 진출 '빨간불'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오산대학교, 오산시와 지역사회 발전과 지·산·학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 

  • 2
    2024년 국군의 날 퓰리처상 떴다

    뿜 

  • 3
    대놓고 PPL인데 아무도 몰랐던 드라마.jpg

    뿜 

  • 4
    한마디 실수로 나락 가버린 여자아이돌

    뿜 

  • 5
    급 나누기를 귀신같이 잘하는 커피회사 .jpg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싱가포르의 특이한 아파트 구조

    뿜 

  • 2
    미사보 쓴 김태희가 명동성당에 나타난 까닭

    연예 

  • 3
    “최대 30명 국제선 항공권 공짜” 에어서울, 수험생 대상 특급 행사

    여행맛집 

  • 4
    동남아 노선 8% 할인…아시아나항공, 수험생 대상 항공권 할인

    여행맛집 

  • 5
    김동연 지사, 이재명 대표 1심 선고에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