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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킬러’ 손흥민이 출격한다…”SON 3경기 연속 침묵→골을 넣어야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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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칠까.
▲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북런던 더비다. 라이벌전답게 치열한 명승부가 예상된다. 라이벌전을 떠나 두 팀 모두에게 승리가 절실하다. 아스널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확실하게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자리다. 

5위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와 간격을 좁혀야 한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 그러나 6점이라는 격차가 주는 압박은 크다. 아스널을 잡는다면 분위기는 물론 아스톤 빌라와 격차도 단숨에 줄어든다. 프리미어리그 4위 이내에 들어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 

토트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4일 “손흥민이 토트넘, 아스널 경기에서 중요하다. 최근 손흥민은 득점이 없었다. 손흥민이 골을 넣어야 토트넘이 이길 수 있다”고 조명했다.

▲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칠까.
▲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칠까.

손흥민은 아스널 킬러였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19번의 북런던 더비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역대 북런던 더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다. 이어서 10골을 넣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9골을 넣은 로베르 피레스 다음으로 7골을 넣은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에서 4번째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다. 

하지만 최근 손흥민은 주춤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지난 3월 31일에 있었던 루턴 타운전 결승골 이후 3경기 연속 침묵에 빠져 있다. 그 사이 토트넘은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는 0-4로 대패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어느 때보다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한 토트넘이다. 

손흥민의 반등 없이 토트넘이 아스널을 잡기는 힘들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팀 내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1위다. 공격 포인트는 프리미어리그 5위로 여전히 세계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 역시 크다. 23일엔 토트넘 구단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손흥민의 과거 아스널전 원더골 영상을 올렸다. 다가오는 북런던 더비에서도 손흥민의 득점을 기대하고 있다.

▲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칠까.
▲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칠까.

손흥민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13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앞까지 볼을 몰고 들어간 뒤,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아스널의 골망을 갈랐다. 당시 아스널의 골문을 지키고 있던 베른트 레노는 손흥민의 슈팅을 막기 위해 다이빙을 시도했지만, 볼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토트넘 구단은 이러한 활약을 다시 펼쳐주길 원하고 있다. 손흥민도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는 작년 10월에 있었던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를 이끌어낸 바가 있다. 이러한 활약을 다시 보여준다면 승점 3점이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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