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4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2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3일까지 측정한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53,962,471개를 분석한 순위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와 브랜드 관계에 대한 빅데이터를 추출,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분석은 스포츠 스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그 결과 1위는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차지했다.
손흥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1,398,085 미디어지수 1,077,045 소통지수 1,455,620 커뮤니티지수 2,214,4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45,231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1,606,715와 비교해보면 47.05% 하락했다.
2위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다.
이정후 브랜드는 참여지수 1,483,504 미디어지수 827,482 소통지수 1,280,170 커뮤니티지수 1,672,75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263,907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477,276과 비교해보면 17.57% 상승했다.
3위는 마찬가지로 MLB의 코리안리거 김하성이다.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이다.
김하성 브랜드는 참여지수 525,121 미디어지수 589,026 소통지수 988,042 커뮤니티지수 1,279,4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81,605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626,609와 비교해보면 28.74% 상승했다.
4위는 최근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국내 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이 차지했다.
류현진 브랜드는 참여지수 1,057,366 미디어지수 760,392 소통지수 950,858 커뮤니티지수 561,34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29,957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8,395,716과 비교해보면 60.34% 하락했다.
이어 5위부터 30위까지 순위는 김연아, 김민재, 박지성, 이대호, 황희찬, 추신수, 서장훈, 김연경, 안정환, 이승엽, 이천수, 박찬호, 김동현, 김태균, 진종오, 이동국, 박세리, 손연재, 이상화, 추성훈, 유희관, 이만기, 박인비, 김요한, 박용택, 정근우 순으로 분석됐다.
문화뉴스 / 정현수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로이터,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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