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1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3-0137/image-7cc67554-2158-4c49-86a3-d0e7db120f14.jpeg)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 첫 타석 팀이 2-0으로 앞선 1사 1루 상황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김하성은 시즌 7호 도루까지 성공했고, 후속 타자 캄푸사노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시즌 15번째 득점.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8(92타수 21안타)로 상승했다.
한편 팀은 4-7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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