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경기 출루했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서던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쳤다.
그리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1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코리안 빅리거 데뷔 시즌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달성한 17경기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4(88타수 25안타), 출루율은 0.343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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