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KIM’ 선발 경기에서 오랜만에 이겼다…’김민재 59분 소화’ 뮌헨, 우니온 원정 5-1 대승→리그 2위 ‘수성’

마이데일리 조회수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뮌헨 센터백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59분을 소화했다. 

뮌헨은 2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30라운드 우니온과의 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우니온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프레데릭 뢴노우-다니요 도에키-케빈 포크트-디오고 레이트-크리스토퍼 트림멜-안드라스 샤퍼-루카스 투사르-브렌든 아론슨-로빈 고센스-케빈 폴란트-베네딕트 홀러바흐가 선발로 출전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누엘 노이어-요슈아 키미히-김민재-에릭 다이어-알폰소 데이비스-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레온 고레츠가-토마스 뮐러-막심 추포모팅-마티스 텔-해리 케인이 먼저 나섰다. 

먼저 포문을 연 팀은 뮌헨이었다. 뮌헨은 전반 29분 고레츠카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텔이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드리블한 뒤 왼발로 패스했고, 뮐러가 뒤로 흘려준 볼을 고레츠카가 한번 잡아놓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전반전 추가시간 뮌헨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파블로비치가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파울을 유도해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니어포스트로 완벽하게 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추가골을 책임졌다. 결국 전반전은 2-0으로 뮌헨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8분 뮌헨은 승기를 잡았다. 왼쪽에서 추포모팅이 한번 접어놓고 오른발로 크로스했고, 뮐러가 오른발 인사이드로 정확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16분에는 전방 압박으로 볼을 뺏어낸 뒤 케인을 거쳐 텔에게 완벽한 밥상이 차려졌고, 텔이 인사이드로 득점했다. 

후반 21분 뮌헨은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왼쪽 측면에서 고레츠카의 오른발 크로스를 뮐러가 머리로 살짝 방향만 틀어 놓으면서 골망을 갈랐다. 우니온은 후반 45분 요르베 베르테센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뮌헨이 5-1로 대승을 거두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우니온 베를린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경기 승리로 뮌헨은 21승 3무 6패 승점 66점으로 분데스리가 2위 자리를 지켰다. 비록 분데스리가 12년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2위로 리그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 우니온은 8승 5무 17패 승점 29점으로 14위에 머물렀다.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모처럼 승리를 거둔 뮌헨이다. 뮌헨은 2024년 들어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첫 승리를 장식했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가 승리를 맛봤던 것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볼프스부르크전이 마지막이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 베네수엘라,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미국도 동반

[스포츠] 공감 뉴스

  • KBO ERA 6.17에 최다패, 자기주도 볼배합 대실패했는데…충격 대반전, 베네수엘라 도쿄행 이끈 영웅이다
  • 김민재 보호하던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포르투갈 대표팀서 부상 날벼락
  • '김민재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선수'…독일 매체 극찬 '비판에 정답을 제시했다'
  • "다저스행 가능성 높지 않다" 日 21세 퍼펙트 괴물, 오타니 동료 아닌 라이벌 되나
  • '한화 출신' 서폴드 3이닝 무실점 역투... 호주, 도미니카 제물로 첫 승 [프리미어12]
  • “지금 일본과 붙으면…”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 대놓고 '일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나혼산’ 정지선, 전현무에 깜짝 생일상 “이렇게 속정이 깊었어?”

    연예 

  • 2
    팀네이버, 사우디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공개…1만2000명 방문 큰 관심

    뉴스 

  • 3
    ‘1위 상품 뺏겼다’.. 미스트롯 1위 양지은, 이게 무슨일?

    연예 

  • 4
    딱 10년 만에 레전드 작품 갱신될 듯… '로코물' 역사 새로 쓸 거 같다는 한국 드라마

    연예 

  • 5
    ‘편스토랑’ 장민호, 부동산도 고수? 인천 송도 임장 투어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 베네수엘라,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미국도 동반

지금 뜨는 뉴스

  • 1
    [인터뷰] 문소리,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연예 

  • 2
    ‘동네한바퀴’ 남양주 15가지 향신료 커리→감자옹심이

    연예 

  • 3
    尹, 트럼프와 회동은 1월 취임 이후로…2년 만에 中 시진핑과 회담

    뉴스 

  • 4
    ‘불닭브랜드’ 인기 고공행진…삼양식품, 해외 성장에 3분기 실적 급증

    뉴스 

  • 5
    “이재명은 무죄다” 외치지만… 3000명 온다더니 500명 모인 지지 집회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KBO ERA 6.17에 최다패, 자기주도 볼배합 대실패했는데…충격 대반전, 베네수엘라 도쿄행 이끈 영웅이다
  • 김민재 보호하던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포르투갈 대표팀서 부상 날벼락
  • '김민재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선수'…독일 매체 극찬 '비판에 정답을 제시했다'
  • "다저스행 가능성 높지 않다" 日 21세 퍼펙트 괴물, 오타니 동료 아닌 라이벌 되나
  • '한화 출신' 서폴드 3이닝 무실점 역투... 호주, 도미니카 제물로 첫 승 [프리미어12]
  • “지금 일본과 붙으면…”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 대놓고 '일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나혼산’ 정지선, 전현무에 깜짝 생일상 “이렇게 속정이 깊었어?”

    연예 

  • 2
    팀네이버, 사우디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공개…1만2000명 방문 큰 관심

    뉴스 

  • 3
    ‘1위 상품 뺏겼다’.. 미스트롯 1위 양지은, 이게 무슨일?

    연예 

  • 4
    딱 10년 만에 레전드 작품 갱신될 듯… '로코물' 역사 새로 쓸 거 같다는 한국 드라마

    연예 

  • 5
    ‘편스토랑’ 장민호, 부동산도 고수? 인천 송도 임장 투어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인터뷰] 문소리,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연예 

  • 2
    ‘동네한바퀴’ 남양주 15가지 향신료 커리→감자옹심이

    연예 

  • 3
    尹, 트럼프와 회동은 1월 취임 이후로…2년 만에 中 시진핑과 회담

    뉴스 

  • 4
    ‘불닭브랜드’ 인기 고공행진…삼양식품, 해외 성장에 3분기 실적 급증

    뉴스 

  • 5
    “이재명은 무죄다” 외치지만… 3000명 온다더니 500명 모인 지지 집회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