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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박항서 감독 발자취 따라가나… 새 역사 썼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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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23 축구 대표팀이 호주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2023 아시안컵 호주와의 16강 전을 하루 앞둔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이 지난 1월 27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인도네시아는 18일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전반전 막바지 터진 코망 테구의 선제 결승포에 힘입어 우승 후보 호주를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챙긴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승점 3점(1승 1패)으로 조 2위에 올라섰다. 반면 호주 대표팀은 조 최하위로 미끄러졌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전반 45분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 박스 끝 쪽에 있던 주아온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후 골문 앞에 위치하던 테구가 머리로 공의 방향을 돌렸다. 이 공이 호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호주 대표팀은 계속 인도네시아 대표팀 골문을 두드렸지만,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호주가 먼저 교체 카드를 썼지만, 소용없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호주 대표팀을 상대로 한 승리는 현재까지 U-23 아시안컵 최대 이변이다. 호주 대표팀은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팀이었다.

신 감독이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에 이어서 동남아 축구의 역사를 쓰고 있다.

한편 박 전 감독은 지난 2017년 베트남 성인 및 U-23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썼다. 베트남 U-23 대표팀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018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2018), 2019년과 2021년 동남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베트남 성인 대표팀으로는 2018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 2023년 준우승, 베트남 최초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 지역 예선 최종예선 진출을 기록했다.

그는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창조했다.

그는 지난 2019년 베트남축구협회와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지난 1월 24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 일본과 인도네시아 경기에서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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