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굿바이 사비”…후임으로 ‘의외의 인물’ 떠올랐다! 돈 없는 바르샤→유명 감독은 불가능, ‘멕시코 레전드, 2018년 WC서 손흥민 막았던…’

마이데일리 조회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유럽 무대에서 물러났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 열린 2024-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4-6으로 패배하며 4강 진출이 무산됐다.

이 경기 전까지 무패 행진을 달리던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제기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이별을 공식 선언했지만, 팀이 너무나 좋은 흐름이기에 이런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UCL 4강 탈락. 여론은 바로 돌아섰다. 지금 아무도 사비 감독을 잡지 않고 있다.

다시 후임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ESPN’이 바르셀로나가 ‘의외의 인물’을 사비 감독 후임으로 선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라파엘 마르케스다. 멕시코 축구의 ‘전설’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수비수. 바르셀로나 시절 리그 우승 4회, UCL 우승 2회 등 총 12회 우승을 차지했다. 멕시코 대표팀에서는 147경기에 나서며 역대 출장수 4위에 랭크된 전설이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 대표팀으로 출전해 한국의 손흥민을 막았던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현재 마르케스는 바르셀로나 B팀 감독이다. 45세의 젊은 지도자. 즉 외부에서 새로운 감독을 영입하지 않고, 내부에서 승격시킨다는 방침인 것이다. 이런 선택에는 결정적 이유가 있다.

사비 감독 후임으로 한지 플릭, 토마스 투헬, 로베르토 데 제르비, 미켈 아르테타 등 유명 감독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하지만 재정 악화로 고통받고 있는 바르셀로나에는 돈이 없다. 이들의 연봉을 감당할 수 없다. 팀의 핵심 선수들도 팔아야 할 처지다. 때문에 돈도 아끼면서 바르셀로나의 자산을 활용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ESPN’은 “마르케스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임시 옵션으로 검토됐다. 하지만 지금은 사비의 정식 후임으로 바르셀로나가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UCL에서 탈락하면서 새로운 감독 물색 속도가 붙었다. 마르케스는 바르셀로나 구단 내 지지가 커지고 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플릭, 투헬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의 경제적 한계 때문에 이런 감독들에게 제안하기 어렵다. 때문에 마르케스가 바르셀로나를 이끌 선택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마르케스는 2년 동안 바르셀로나 B팀을 맡았다. 그가 지도한 많은 선수들이 바르셀로나 1군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마르케스의 계약은 오는 여름 종료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비 대체자로 선택될 경우, 계약 연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라파엘 마르케스와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통한의 5회·7회'…韓, 일본에 패해 슈퍼라운드 진출 '빨간불'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스포츠] 공감 뉴스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 김민재 보호하던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포르투갈 대표팀서 부상 날벼락
  • KBO ERA 6.17에 최다패, 자기주도 볼배합 대실패했는데…충격 대반전, 베네수엘라 도쿄행 이끈 영웅이다
  • '김민재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선수'…독일 매체 극찬 '비판에 정답을 제시했다'
  • "다저스행 가능성 높지 않다" 日 21세 퍼펙트 괴물, 오타니 동료 아닌 라이벌 되나
  • '한화 출신' 서폴드 3이닝 무실점 역투... 호주, 도미니카 제물로 첫 승 [프리미어1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모아나2' 스토리 X 캐릭터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됐다...폭풍의 신-마탕이의 등장

    연예 

  • 2
    대한민국 ‘동양 최고 미녀’, 세계도 놀랐던 여배우

    연예 

  • 3
    팬 사랑꾼 아이유가 팬들 SNS 메시지 절~대 확인 안 하는 이유: 듣자마자 단번에 납득됐다

    연예 

  • 4
    “시즌1보다 백만배 재밌다…”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다는 넷플릭스 신작 5편

    연예 

  • 5
    고어텍스, 아름다운 가을 산행 도와줄 등산화 제안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통한의 5회·7회'…韓, 일본에 패해 슈퍼라운드 진출 '빨간불'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지금 뜨는 뉴스

  • 1
    '라이즈 탈퇴' 승한, 솔로 재데뷔한다…SM "내년 하반기 목표 준비중" [공식입장](전문)

    연예 

  • 2
    ‘톡파원25시’ 이찬원, 日 뱀파이어 콘셉트 카페에 “중2 시절 생각나"

    연예 

  • 3
    국산차 무덤이라는데 “도전장 내밀었다”… 2천만 원대 전기차로 공략 나선 현대차

    차·테크 

  • 4
    지스타 2024 야외부스, AI 음성 대결부터 발판 미션까지 이색 체험으로 열기 가득

    차·테크 

  • 5
    배달 앱 ‘차등 수수료’ 합의했지만… 하루 만에 공방전 시작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 김민재 보호하던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포르투갈 대표팀서 부상 날벼락
  • KBO ERA 6.17에 최다패, 자기주도 볼배합 대실패했는데…충격 대반전, 베네수엘라 도쿄행 이끈 영웅이다
  • '김민재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선수'…독일 매체 극찬 '비판에 정답을 제시했다'
  • "다저스행 가능성 높지 않다" 日 21세 퍼펙트 괴물, 오타니 동료 아닌 라이벌 되나
  • '한화 출신' 서폴드 3이닝 무실점 역투... 호주, 도미니카 제물로 첫 승 [프리미어1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모아나2' 스토리 X 캐릭터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됐다...폭풍의 신-마탕이의 등장

    연예 

  • 2
    대한민국 ‘동양 최고 미녀’, 세계도 놀랐던 여배우

    연예 

  • 3
    팬 사랑꾼 아이유가 팬들 SNS 메시지 절~대 확인 안 하는 이유: 듣자마자 단번에 납득됐다

    연예 

  • 4
    “시즌1보다 백만배 재밌다…”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다는 넷플릭스 신작 5편

    연예 

  • 5
    고어텍스, 아름다운 가을 산행 도와줄 등산화 제안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라이즈 탈퇴' 승한, 솔로 재데뷔한다…SM "내년 하반기 목표 준비중" [공식입장](전문)

    연예 

  • 2
    ‘톡파원25시’ 이찬원, 日 뱀파이어 콘셉트 카페에 “중2 시절 생각나"

    연예 

  • 3
    국산차 무덤이라는데 “도전장 내밀었다”… 2천만 원대 전기차로 공략 나선 현대차

    차·테크 

  • 4
    지스타 2024 야외부스, AI 음성 대결부터 발판 미션까지 이색 체험으로 열기 가득

    차·테크 

  • 5
    배달 앱 ‘차등 수수료’ 합의했지만… 하루 만에 공방전 시작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