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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가 SON 자리에서 뛴 것처럼…”포로·우도기가 공간을 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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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매디슨의 반등이 필요하다.
▲ 제임스 매디슨의 반등이 필요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27) 영향력이 시즌 초반과는 다르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15일(한국시간) “전문가 페리 그로브스에 따르면 매디슨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한 그로브스는 “토트넘 경기장에서 여러 차례 경기를 봤는데, 교체를 당하면서 좌절하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매디슨이다”라며 “왜냐하면 데스티니 우도기가 올라오고, 페드로 포로가 다른 쪽에서 올라온다. 중심에 사람이 많아졌고, 매디슨은 10번으로서 자유를 얻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가 언제 교체됐는지도 알 수 있다. 그는 분명히 팀이 패배한 것에 실망했지만 그가 좌절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매디슨은 2018년부터 2022-23시즌까지 레스터시티에 몸담았으며 2019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뛰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는 등 레스터시티에서 5시즌을 뛰며 공식전 203경기에 나와 55골 41도움을 기록했다.

▲ 제임스 매디슨의 반등이 필요하다.
▲ 제임스 매디슨의 반등이 필요하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개 팀 가운데 18위에 머물러 2023-24시즌 2부 리그로 밀려났다. 레스터시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매디슨과 결별을 원했고, 그의 행선지는 토트넘으로 결정 났다.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91억 원)를 통해 팀을 옮겼다.

매디슨은 팀을 옮기자마자 영향력을 드러냈다. 특히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떠난 뒤 창의적인 미드필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매디슨이 이를 채워줬다. 손흥민에게 안정적인 볼 배급과 함께 직접 득점을 넣는 장면도 만들었다. 

시즌 초반에는 활약이 좋았다. 프리미어리그 첫 11경기서 3골 5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그러나 부상 이후 다소 부진하다. 브렌트포드와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부터 지난 33라운드까지 총 11경기 동안 1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매디슨은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할 때 활약이 좋아진다. 우도기와 포로와 동선 문제가 생긴다는 게 그로브스의 생각이다.

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이반 페리시치와 손흥민의 문제와 비슷하다. 당시 왼쪽 윙백 페리시치가 전방까지 올라가 공격을 펼쳤는데, 손흥민의 동선과 겹치는 경우가 많았다. 자연스럽게 손흥민의 영향력이 떨어진 바 있다.

▲ 제임스 매디슨의 반등이 필요하다.
▲ 제임스 매디슨의 반등이 필요하다.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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