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맨유를 우승 도전 팀으로 만들 선수”…새 구단주 지갑 연다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이반 토니.
▲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는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빅클럽이 노리는 선수로 꼽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아스날 첼시 등 공격수를 필요로 하는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 이반 토니
▲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는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빅클럽이 노리는 선수로 꼽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아스날 첼시 등 공격수를 필요로 하는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명예 회복을 벼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 영입를 영입할 팀으로 지목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다르메쉬 셰스 기자는 3일(한국시간) 토니가 5000만 파운드에서 6000만 파운드 이적료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토니의 유력한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점치고 있다. 공신력 있는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디애슬래틱 데이비드 온스테니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니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토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고 선수들 데려오려 하는 짐 랫클리프 새 구단주의 목표와 맞아떨어지는 영입 대상이라는 분석이다.

토니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알아보고 2018년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회장으로 토니를 영입했던 다라 맥앤서니는 스카이스포츠에 “토니가 아스날이나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다면 한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30골을 넣을 수 있다.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지난 2년 반 동안 (프리미어리그를) 시청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 그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은 5개뿐이라고 생각한다”며 “토니는 그 구단 중 어디든 1마일 정도 발전시킬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자로 만들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어느 팀이 그를 영입하든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이기 때문에 1억 파운드를 투자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향후 5~6년 동안 최고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는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빅클럽이 노리는 선수로 꼽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아스날 첼시 등 공격수를 필요로 하는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는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빅클럽이 노리는 선수로 꼽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아스날 첼시 등 공격수를 필요로 하는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토니는 브렌트포드와 잉글랜드 축구계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 2020-21시즌 챔피언십에서 31골로 3위와 함께 승격을 이뤘으며, 2021-22 시즌 12골, 지난 시즌엔 14골로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토니의 활약에 브렌트포드는 승격 첫해였던 2021-22 시즌 13위, 지난 시즌엔 강등권 싸움을 벌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프리미어리그 안착에 성공했다.

불법 도박 혐의가 적발되면서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8개월 선수 자격 정지라는 중계를 마치고 돌아온 토니는 11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만 아니라 아스날,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 공격수를 필요로 하는 빅클럽들이 토니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진 이유다.

토니는 브렌트포드에서 현재 대체할 수 없는 핵심 전력이지만 2025년 6월 브렌트포드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하다. 브렌트포드 역시 “적절한 이적 제안을 받는다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이적 가능성을 열어 뒀다. 영입을 희망하는 팀이 많아 브렌트포드가 토니에 대한 이적료로 최대 1억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토니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던 것으로 파악된 구단은 아스날이었다. 하지만 아스날이 스포르팅 공격수 빅토르 요레케스를 우선 순위로 올리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앞서가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 브렌트포드의 아이반 토니
▲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는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빅클럽이 노리는 선수로 꼽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아스날 첼시 등 공격수를 필요로 하는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김민재 문제가 아니다…"바이에른 뮌헨 수비 불안은 우파메카노 때문" 공개 저격
  • 美유학하고 폼 바꾼 유승철·김기훈만 있나…KIA 국대 좌완 파이어볼러도 절치부심, 2023년이 그립다
  • 린샤오쥔, 첫 국제종합대회서 관중의 열렬한 응원 속에 레이스
  • 신문선 후보, 양명석 신임 여자축구연맹 회장과 협업 약속..."그의 당선 소감에 힘을 보태겠다"
  • “김혜성, 가장 큰 변화 맞이했다” MLB 152km를 극복하라…다저스 주전 2루수 입성 최대화두
  •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한국 첫 메달, 이 종목이 확보했다... 결승전서 한일전

[스포츠] 공감 뉴스

  • '4년 9개월 징역형' 미즈하라 편지 역효과 났다, 美 판사도 분개 "거짓말 가득했다"
  • 2258억→거절→금액 추가→시큰둥…얼마를 원하나? 3루수 최대어, 친정팀 추가 오퍼에도 요지부동
  • '맨-유-맨-유-맨' 무산! '도핑 중징계' 포그바, 마르세유와 FA 계약 추진...주급 삭감까지 감수할 예정
  • '일본 2부리그 백업 세터'가 이 정도라니...'9억 세터' 있을 때와는 다른 결과 [유진형의 현장 1mm]
  • “보라스 책임져라” 美직격탄, 알론소 2288억원 걷어차고 782억원 굴욕계약…믿었던 악마 에이전트에게 발등 ‘쾅’
  • 미국 언론, 김하성 계약 '윈윈'으로 평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부여군 소식]배수개선사업 전액 국비 1523억 원 확보 등

    뉴스 

  • 2
    [보령시 소식]보령머드제품, K뷰티 미국에 알린다. 美 아마존 공식 입점 등

    뉴스 

  • 3
    <엄효식의 밀컴> 한반도 비핵화, 트럼프와 김정은의 마주보기 승패?

    뉴스 

  • 4
    빵지순례 해방촌 루베이크, 솔직후기

    여행맛집 

  • 5
    콜드플레이, 싱가포르서 촬영 ‘Man in The Moon’ 뮤비 공개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김민재 문제가 아니다…"바이에른 뮌헨 수비 불안은 우파메카노 때문" 공개 저격
  • 美유학하고 폼 바꾼 유승철·김기훈만 있나…KIA 국대 좌완 파이어볼러도 절치부심, 2023년이 그립다
  • 린샤오쥔, 첫 국제종합대회서 관중의 열렬한 응원 속에 레이스
  • 신문선 후보, 양명석 신임 여자축구연맹 회장과 협업 약속..."그의 당선 소감에 힘을 보태겠다"
  • “김혜성, 가장 큰 변화 맞이했다” MLB 152km를 극복하라…다저스 주전 2루수 입성 최대화두
  •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한국 첫 메달, 이 종목이 확보했다... 결승전서 한일전

지금 뜨는 뉴스

  • 1
    주말에 극장서 뭐볼까, '9월5일: 위험한 특종' VS '서브스턴스'

    연예 

  • 2
    위너 김진우·러블리즈 정예인·정선아…연극 ‘우노얘’, 캐스팅 라인업 공개

    연예 

  • 3
    [서천군 소식]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등

    뉴스 

  • 4
    뉴진스, 'NJZ'로 활동명 변경…3월 컴플렉스콘 출연해 첫 무대 선사

    연예 

  • 5
    (여자)아이들 민니, 첫 솔로 마친 소감 "예뻐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4년 9개월 징역형' 미즈하라 편지 역효과 났다, 美 판사도 분개 "거짓말 가득했다"
  • 2258억→거절→금액 추가→시큰둥…얼마를 원하나? 3루수 최대어, 친정팀 추가 오퍼에도 요지부동
  • '맨-유-맨-유-맨' 무산! '도핑 중징계' 포그바, 마르세유와 FA 계약 추진...주급 삭감까지 감수할 예정
  • '일본 2부리그 백업 세터'가 이 정도라니...'9억 세터' 있을 때와는 다른 결과 [유진형의 현장 1mm]
  • “보라스 책임져라” 美직격탄, 알론소 2288억원 걷어차고 782억원 굴욕계약…믿었던 악마 에이전트에게 발등 ‘쾅’
  • 미국 언론, 김하성 계약 '윈윈'으로 평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추천 뉴스

  • 1
    [부여군 소식]배수개선사업 전액 국비 1523억 원 확보 등

    뉴스 

  • 2
    [보령시 소식]보령머드제품, K뷰티 미국에 알린다. 美 아마존 공식 입점 등

    뉴스 

  • 3
    <엄효식의 밀컴> 한반도 비핵화, 트럼프와 김정은의 마주보기 승패?

    뉴스 

  • 4
    빵지순례 해방촌 루베이크, 솔직후기

    여행맛집 

  • 5
    콜드플레이, 싱가포르서 촬영 ‘Man in The Moon’ 뮤비 공개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주말에 극장서 뭐볼까, '9월5일: 위험한 특종' VS '서브스턴스'

    연예 

  • 2
    위너 김진우·러블리즈 정예인·정선아…연극 ‘우노얘’, 캐스팅 라인업 공개

    연예 

  • 3
    [서천군 소식]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등

    뉴스 

  • 4
    뉴진스, 'NJZ'로 활동명 변경…3월 컴플렉스콘 출연해 첫 무대 선사

    연예 

  • 5
    (여자)아이들 민니, 첫 솔로 마친 소감 "예뻐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