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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독 후보 3번이었습니다”…3순위의 놀라운 반전, 맨유 전설의 ‘감탄’ “그가 팀을 때려 부수고, 우리 모두를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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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신임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찬사가 시즌 내내 끊이지 않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나 올 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EPL 데뷔 시즌이었다. 유럽 5대 리그 감독 경험도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토트넘 새 감독 후보 3순위였다. 앞에 2명이 모두 토트넘을 거절했고, 3번째 후보였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즉 토트넘이 가장 원했던 감독이 아니었단 의미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놀라운 반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단 기간 안에 완전히 바꿔 놓았다. 지난 시즌 무기력하고, 뿔뿔이 흩어졌던 팀을 하나로 모아 끈끈하고 단단한 팀으로 만들었다. 지루했던 수비 축구를 매력적인 공격 축구로 돌려놨다. 리그 10경기 까지 8승2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토트넘을 리그 1위에 올려놨다. 토트넘 열풍이었고, 사실상 포스테코글루 열풍이었다. 

시즌 중 하락세도 있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지금도 충분히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에 도전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찬사가 멈추지 않는 이유다. 

또 한 명이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게리 네빌이다. 네빌의 찬사를 영국 ‘Tbrfootball’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8위에 그쳤다. 상당히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올 시즌 빠르게 반등했다. 포스테코글루를 임명하면서 변했다. 다니엘 레비의 능력을 증명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의 3번째 후보였다.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은 시즌 초반 우승 다크호스로 평가를 받았고, 지금도 UCL 진출권을 놓고 싸우고 있다. 또 포스테코글루는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 등 최고의 재능을 데려오는데도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과정을 지켜본 네빌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네빌은 ”셀틱에 있을 때부터 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알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의 3번째 선택이었다. 그런데 포스테코글루는 갑자기 팀을 때려 부수고, 우리 모두를 날려버렸다”고 극찬을 던졌다. 팀을 180도 변하게 만들었고, 보는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강조한 것이다. 예상보다 훨씬 더 잘해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매체는 ”네빌과 같은 사람들이 포스테코글루를 이토록 높게 평가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제 토트넘의 4위 경쟁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고 마무리 지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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