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93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소속 기자 올리버 홀트가 27일(현지 시각) “현대 축구사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00명을 선정했다”라고 발표했다.
홀트는 “손흥민은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축구 선수 중의 한 명이다. 그는 약 10년 전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토트넘에 합류하자마자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총명하고 빠른 공격수인 손흥민은 동료들의 골을 위해 개인적인 성취를 희생할 줄 아는 이타적인 축구선수다”라고 평가하며 93위에 올렸다.
이어 “리오넬 메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다. 그는 특히 조국인 아르헨티나를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며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주장에 대한 마지막 의심까지 날려버렸다. 그의 득점 기록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특히 그는 지능이 위대한 축구선수다. 또 그의 축구장에서 공간에 대한 이해도는 역대 최고다”라고 평가하며 1위에 올렸다.
그러면서 “메시에 이은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2위는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다. 이어 디에고 마라도나가 3위에 올랐다. 네덜란드의 요한 크루이프가 4위,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이 5위, 스페인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6위,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7위,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1962년 월드컵 우승 주역 가린샤가 8위, 브라질의 코임브라 지코가 9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0위에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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