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의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본선 진출 24개 팀이 가려졌다.
폴란드, 우크라이나, 조지아가 플레이오프를 거친 끝에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24개 팀이 완성된 유로 2024년 본격적이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 14일 독일에서 개막한다.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유럽 최고의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유럽 최고의 스타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크다. 국가가 유로 2024 본선에서 탈락했거나, 부상을 당했거나, 출전 정지를 당했거나 여러 가지 이유에서다. 이에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유로 2024에 참가하지 못하는 베스트 11을 구성해 공개했다.
이 매체는 ”유로 2024는 축구 선수들의 놀라운 재능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결장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유로 2024에 참가할 수 없다. 부상, 출전 정지, 본선 탈락 등의 이유가 있다. 이에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 11을 만들었다. 이 명단을 보라. 유로 2024에서 우승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스트 11을 보면, 4-4-2 포메이션이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다. 포백은 벤 화이트(아스널)-빅토르 린델뢰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스벤 보트만(뉴캐슬)-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로 구성됐고, 중원은 폴 포그바(유벤투스)-가비(바르셀로나)-산드로 토날리(뉴캐슬)-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가 포진했다. 투톱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알렉산더 이삭(뉴캐슬)이 섰다.
많은 축구 팬들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홀란드의 유로 2024를 보지 못해 아쉬움을 전했다. 홀란드의 조국인 노르웨이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노르웨이에는 아스널의 캡틴 외데가르드도 있다.
스페인의 역대급 재능으로 불리는 가비는 부상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가비의 조국은 무적함대 스페인이다. 프랑스의 천재 미드필더 포그바는 금지 약물 복용으로 출전 징계를 받았고, 유로 2024에서도 볼 수 없다.
[엘링 홀란드, 마르틴 외데가르드, 폴 포그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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