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위기를 맞이한 김민재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를 밀어내고 바이에른 뮌헨 주전으로 올라선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이적설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모두 붙었다.
데 리흐트는 이적 생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적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겉과 속이 다르다. 또 어떤 변수가 등장해 판도를 바꿀 지 모르는 것이다. 데 리흐트가 오는 여름 이적을 하게 되면 김민재는 다시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나면 김민재에게 다시 기회가 올 수 있다.
일각에서 김민재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 이적 1시즌 만에 이적하는 건, 서로에게 좋지 않다. 답은 나왔다. 버티는 것이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버티다보면 희망이 보이고, 해결책이 등장할 것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맨유가 데 리흐트에 관심이 있다. 2019년부터 맨유는 데 리흐트에 관심이 있었다. 맨유는 오는 여름 최소 1명 이상의 센터백을 계약할 것이다. 데 리흐트가 맨유와 또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매각을 논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풋볼 런던’과 ’포포투’ 등은 데 리흐트의 아스널 이적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데 리흐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널과 연결됐다. 이제 아스널은 오는 여름 데 리흐트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데려올 수도 있다. 아스널은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는 작년 여름에 계약을 했고, 다요 우파메카노는 잔류를 원한다고 말했다. 에릭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 영구 이적을 할 예정이다. 데 리흐트는 아스널과 연결됐고, 윌리엄 살리바와 조합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아스널은 경험과 자질 모두 갖춘 데 리흐트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1022억원)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재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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