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손흥민 저격 예고했던 토트넘 동료→발가락 골절 숨기고 경기 출전…”무릎과 발목은 문제 없다”

마이데일리 조회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미드필더 벤탄쿠르가 부상을 숨기고 경기를 뛰었다고 폭로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는 벤탄쿠르는 25일 ESPN을 통해 자신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23일 열린 바스크 컨트리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경기를 뛰었다.

벤탄쿠르는 “나의 발목은 괜찮다. 무릎 부상에서도 회복했다. 발가락이 부러진 것 이외에는 문제가 없다”며 담담하게 전했다.

벤탄쿠르는 “2주에서 3주전 발가락이 부러졌지만 여전히 똑같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발가락 골절 부상 재활을 위해선 3-4주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데 그것은 불가능했다”며 재활을 위한 공백에 거부감을 드러낸 후 “지금은 회복 중이다. 워밍업을 하고 나면 부상은 잊어버리게 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벤탄쿠르는 토트넘이 지난 2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팀 훈련에서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탄쿠르는 발가록 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60분 남짓 활약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 합류 이후 다양한 부상에 시달렸다. 벤탄쿠르는 지난해 2월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무릎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장기 재활을 해야 했다. 벤탄쿠르는 지난해 10월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통해 8개월 만의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벤탄쿠르는 지난해 11월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조기 교체됐다. 벤탄쿠르는 발목 인대 부상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장기 결장해야 했다.

벤탄쿠르는 토트넘 합류 이후 프리미어리그 통산 48경기에 출전해 6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잇단 부상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출전했다. 심각한 무릎 부상과 발목 부상을 잇달아 겪은 벤탄쿠르는 발가락 골절 부상에 아랑곳하지 않고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벤탄쿠르가 합류한 우루과이 대표팀은 오는 27일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벤탄쿠르는 바스크 컨트리전에 이어 코트디부아르전도 출전할 전망이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미드필더로도 활약하고 있는 벤탄쿠르는 지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과 관련해 살벌한 농담을 하기도 했다. 벤탄쿠르는 손흥민에 대해 “월드컵 일주일을 앞두고 손흥민을 걷어차 손흥민이 절름걸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손흥민에게 끔찍한 농담을 했던 벤탄쿠르는 “손흥민과 팀동료와 함께해 영광이다. 손흥민은 훌륭한 사람”며 손흥민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승5무7패(승점 5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31일 루튼 타운을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6점)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의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ML 90승 노장' 3⅓이닝 1실점, 미국 극적 4강행…똘똘 뭉친 前 KBO 출신, 베네수엘라도 일본 간다
  • 패패패패→돈치치 37득점에도 4연패 늪! '지난 시즌 준우승' 댈러스, '꼴찌' 유타의 '벌떼 농구'에 당했다
  • 마라톤 완주 도전하는 라이보2, 이전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 “연장계약 안 해주면 PS 안 뛰어” 이런 투수가 AL 재기상이라니…트레이드 1순위, 4이닝 에이스 오명 벗어라
  • '유도 영웅' 하형주 상임감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 내정…20일 취임식
  • "日 20연승? 질 때 됐다고 생각"…'AG 때 진 빚 갚으러 온' 최원준의 당찬 포부 [MD타이베이]

[스포츠] 공감 뉴스

  • [지스타2024] “2시간 줄 서도 아깝지 않아”… 역대 최대 규모, 화려한 신작 게임 잔치
  • 푸이그는 KBO 복귀 일보직전인데…요키시와 한국야구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영웅들 출신 외인의 희비
  • '충격' 10년 간의 헌신 대우 못 받았다...'Here we go' 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 발동
  • 일촉즉발! 타이슨, 제이크 폴 뺨 때렸다→계체 후 거센 신경전…16일 맞대결
  • "8이닝 던졌는데, 왜 나일까 생각했죠"…자신도 의문이었던 발탁 스스로 증명했다, 무사 1, 2루 위기 탈출쇼 빛났다 [MD타이베이]
  • '당연한 결과' 오타니, 4년 연속 ML 최고 지명타자→트로피 수집 신호탄 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정년이’ 이을 새 강자는…’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VS ‘지금 거신 전화는’ VS ‘옥씨부인전’
  • 영국 BBC “로제의 인기곡 ‘아파트’도 금지”..수능 당일 풍경 보도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울타뷰티(UTLA) 제품 라인업과 판매처 모두 확대, 주가 반등 기대

    뉴스 

  • 2
    송혜교·서경덕, 여성독립운동가 김마리아 국내외 알린다

    연예 

  • 3
    야놀자, 3분기 매출 매출 2,643억, 영업익 178억...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갱신

    여행맛집 

  • 4
    명태균 구속에 주요한 역할을 한 증거물: 최소 7년 작성된 것으로 빼박이다

    뉴스 

  • 5
    열애설 3번 부인하고, 10년째 연애 중♥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ML 90승 노장' 3⅓이닝 1실점, 미국 극적 4강행…똘똘 뭉친 前 KBO 출신, 베네수엘라도 일본 간다
  • 패패패패→돈치치 37득점에도 4연패 늪! '지난 시즌 준우승' 댈러스, '꼴찌' 유타의 '벌떼 농구'에 당했다
  • 마라톤 완주 도전하는 라이보2, 이전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 “연장계약 안 해주면 PS 안 뛰어” 이런 투수가 AL 재기상이라니…트레이드 1순위, 4이닝 에이스 오명 벗어라
  • '유도 영웅' 하형주 상임감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 내정…20일 취임식
  • "日 20연승? 질 때 됐다고 생각"…'AG 때 진 빚 갚으러 온' 최원준의 당찬 포부 [MD타이베이]

지금 뜨는 뉴스

  • 1
    ‘전참시’ 피프티 피프티, 최다니엘에 앞니 플러팅 전수...결과물은?

    연예 

  • 2
    '총리 동상'과 '칠곡 누님'의 만남…韓총리 “누님들이 용기 줬다”

    뉴스 

  • 3
    투어스, 손톱에 물들인 봉숭아…첫사랑 서사 ‘Last Bell’

    연예 

  • 4
    보잉(BA) 최악의 상황 넘겨, 내년 가이던스 주목

    뉴스 

  • 5
    피해자에 '살인예고'했는데…재판부 "'거제 교제살인'은 우발적 살인"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지스타2024] “2시간 줄 서도 아깝지 않아”… 역대 최대 규모, 화려한 신작 게임 잔치
  • 푸이그는 KBO 복귀 일보직전인데…요키시와 한국야구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영웅들 출신 외인의 희비
  • '충격' 10년 간의 헌신 대우 못 받았다...'Here we go' 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 발동
  • 일촉즉발! 타이슨, 제이크 폴 뺨 때렸다→계체 후 거센 신경전…16일 맞대결
  • "8이닝 던졌는데, 왜 나일까 생각했죠"…자신도 의문이었던 발탁 스스로 증명했다, 무사 1, 2루 위기 탈출쇼 빛났다 [MD타이베이]
  • '당연한 결과' 오타니, 4년 연속 ML 최고 지명타자→트로피 수집 신호탄 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정년이’ 이을 새 강자는…’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VS ‘지금 거신 전화는’ VS ‘옥씨부인전’
  • 영국 BBC “로제의 인기곡 ‘아파트’도 금지”..수능 당일 풍경 보도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추천 뉴스

  • 1
    울타뷰티(UTLA) 제품 라인업과 판매처 모두 확대, 주가 반등 기대

    뉴스 

  • 2
    송혜교·서경덕, 여성독립운동가 김마리아 국내외 알린다

    연예 

  • 3
    야놀자, 3분기 매출 매출 2,643억, 영업익 178억...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갱신

    여행맛집 

  • 4
    명태균 구속에 주요한 역할을 한 증거물: 최소 7년 작성된 것으로 빼박이다

    뉴스 

  • 5
    열애설 3번 부인하고, 10년째 연애 중♥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전참시’ 피프티 피프티, 최다니엘에 앞니 플러팅 전수...결과물은?

    연예 

  • 2
    '총리 동상'과 '칠곡 누님'의 만남…韓총리 “누님들이 용기 줬다”

    뉴스 

  • 3
    투어스, 손톱에 물들인 봉숭아…첫사랑 서사 ‘Last Bell’

    연예 

  • 4
    보잉(BA) 최악의 상황 넘겨, 내년 가이던스 주목

    뉴스 

  • 5
    피해자에 '살인예고'했는데…재판부 "'거제 교제살인'은 우발적 살인"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