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장점을 조합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24일 토트넘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다양한 부분에서 최고의 능력을 자랑한 선수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21세기에 토트넘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최고의 자질을 활용한 완벽한 모습의 선수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언급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현재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풋볼팬캐스트가 언급한 선수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활약한 선수 중 축구 지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뎀벨레가 선정됐다. 풋볼팬캐스트는 ‘뎀벨레는 포체티노 감독이 천재라고 언급했고 마킹, 압박, 시야, 공간 파악 등에 있어 학자처럼 경기를 읽었다’고 언급했다.
헤더 능력은 도슨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도슨은 프로 경력 기간 동안 경기 당 3.5회 공중볼 경합 승리를 기록했고 토트넘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인 로메로가 경기 당 2.5회 공중볼 경합 승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크게 앞서 있다.
스피드는 워커가 가장 뛰어난 선수로 언급됐다. 풋볼팬캐스트는 ‘워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스프린트 최고 속도 시속 37.31km/h를 기록했다’며 ‘워커는 토트넘을 떠난지 오래됐지만 토트넘에서 229경기에 출전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선보인 선수’라고 소개했다.
경기 시야는 모드리치가 선정됐다. 모드리치는 지난 2018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등 토트넘 출신 선수 중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풋볼팬캐스트는 오른발 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는 케인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센터포워드 중 한명이며 토트넘에서 435경기에 출전해 280골을 기록한 후 팀을 떠났다’고 소개했다. 또한 토트넘 출신 선수 중 최고의 왼발은 베일이 차지했다. 풋볼팬캐스트는 ‘베일은 뛰어난 스피드도 보유하고 있지만 베일을 상징적인 위치로 올려 놓은 것은 그의 왼발이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 베일, 모드리치,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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