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훈련 중 심장마비로 사망, 24세 축구 선수의 비극”…충격에 빠진 남미, 구단은 “높은 곳으로 날아가라, 사랑하는 친구여” 애도

마이데일리 조회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계에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일어나서는 안 될 충격적인 일이 터진 것이다. 안타깝게도 24세의 미래 유망한 축구 선수가 훈련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남미는 충격에 빠졌다. 

영국의 ’더선’ 등 언론들은 ”축구계의 비극적인 소식이다. 볼리비아 레알 산타 크루즈의 콜롬비아 출신 24세 축구 선수 기예르모 벨트란이 훈련 도중 쓰러졌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산토 크루즈의 공격수는 평소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다 메스꺼움과 현기증을 느끼며 바닥에 쓰러졌다. 구단 관계자들은 벨트란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구단은 구급차를 불렀고, 벨트란은 병원으로 이송하던 도중 세상을 떠났다. 벨트란의 구단은 애도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레알 산타 크루즈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구단은 “오늘 우리가 사랑하는 선수 벨트란과 작별을 고한다. 우리의 팬들은 우리의 마지막 작별을 위해 함께 했다.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클럽의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벨트란과 작별을 한다. 그는 재능 있는 선수였고, 선수 이상이었다. 그는 우리의 친구였다. 팀 동료이자,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줬다. 그의 경기에 대한 열정과 지칠 줄 모르는 정신은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되고, 소중하게 여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레알 산타 크루즈는 SNS를 통해 벨트란의 영상과 함께 ”높은 곳으로 날아가라, 사랑하는 친구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애도의 목소리를 냈다. 팬들은 “하늘 높아 올라가세요, 챔피언” 등의 메시지로 애도에 동참했다. 볼리비아 축구협회 회장은 벨트란에 대한 애도를 표한 뒤, 그의 사망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볼리비아 대표팀도 벨트란 애도에 동참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열린 볼리비아 대표팀과 알제리 대표팀의 A매치에서는 1분 간 침묵하며 벨트란을 추모했다. 

[기예르모 벨트란, 볼리비아-알제리 경기. 사진 = 더선]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연장계약 안 해주면 PS 안 뛰어” 이런 투수가 AL 재기상이라니…트레이드 1순위, 4이닝 에이스 오명 벗어라
  • '유도 영웅' 하형주 상임감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 내정…20일 취임식
  • [지스타2024] “2시간 줄 서도 아깝지 않아”… 역대 최대 규모, 화려한 신작 게임 잔치
  • "日 20연승? 질 때 됐다고 생각"…'AG 때 진 빚 갚으러 온' 최원준의 당찬 포부 [MD타이베이]
  • 푸이그는 KBO 복귀 일보직전인데…요키시와 한국야구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영웅들 출신 외인의 희비
  • '충격' 10년 간의 헌신 대우 못 받았다...'Here we go' 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 발동

[스포츠] 공감 뉴스

  • 일촉즉발! 타이슨, 제이크 폴 뺨 때렸다→계체 후 거센 신경전…16일 맞대결
  • "8이닝 던졌는데, 왜 나일까 생각했죠"…자신도 의문이었던 발탁 스스로 증명했다, 무사 1, 2루 위기 탈출쇼 빛났다 [MD타이베이]
  • '당연한 결과' 오타니, 4년 연속 ML 최고 지명타자→트로피 수집 신호탄 쐈다
  • “FA 시장에서 평가받고 싶을 것이다” 영웅들은 33세 우완과 일단 거리두기…선택을 존중한다
  • 여복 세계 1위 조 불참, 신유빈-전지희에게 기회가 열린다
  • '7억팔' 날아올라 때리기 시작했다...'FA대어' 선발복귀 카운트다운 [유진형의 현장 1mm]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영국 BBC “로제의 인기곡 ‘아파트’도 금지”..수능 당일 풍경 보도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 류덕환·김동영·안재홍 ‘위대한 소원’, 베트남서 리메이크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100억 CEO' 황혜영, 동갑 前정치인 ♥과 금실 과시 "베프+내편"

    연예 

  • 2
    ‘돌싱글즈6’ 창현·지안, 공개 이별? “마지막 인사 자리라고 생각”

    연예 

  • 3
    ‘나솔사계’ 22기 영숙, 인기녀 등극? “임팩트 너무 컸다”

    연예 

  • 4
    '나솔사계' 10기 정숙, 가슴 사이즈=집안 내력 "할머니 G컵·母 H컵" [텔리뷰]

    연예 

  • 5
    주례는 전유성, 축사는 이동욱이라는 초호화 결혼식의 주인공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연장계약 안 해주면 PS 안 뛰어” 이런 투수가 AL 재기상이라니…트레이드 1순위, 4이닝 에이스 오명 벗어라
  • '유도 영웅' 하형주 상임감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 내정…20일 취임식
  • [지스타2024] “2시간 줄 서도 아깝지 않아”… 역대 최대 규모, 화려한 신작 게임 잔치
  • "日 20연승? 질 때 됐다고 생각"…'AG 때 진 빚 갚으러 온' 최원준의 당찬 포부 [MD타이베이]
  • 푸이그는 KBO 복귀 일보직전인데…요키시와 한국야구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영웅들 출신 외인의 희비
  • '충격' 10년 간의 헌신 대우 못 받았다...'Here we go' 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 발동

지금 뜨는 뉴스

  • 1
    "보여드린 건 3%뿐" 휘브가 앞으로 칠해갈 더 다채로운 색깔들 [인터뷰]

    연예&nbsp

  • 2
    강화군, 제11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성료

    여행맛집&nbsp

  • 3
    강화군행복센터, 멋지고 달콤한 가을 특강 성료

    여행맛집&nbsp

  • 4
    박원숙 "죽은 아들에 못 해준 것 손녀에 원풀이, 너무 후회했다" [텔리뷰]

    연예&nbsp

  • 5
    "대가족" 스크 복귀 '이다인♥'이승기, "(내) 가족"은 독립

    연예&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일촉즉발! 타이슨, 제이크 폴 뺨 때렸다→계체 후 거센 신경전…16일 맞대결
  • "8이닝 던졌는데, 왜 나일까 생각했죠"…자신도 의문이었던 발탁 스스로 증명했다, 무사 1, 2루 위기 탈출쇼 빛났다 [MD타이베이]
  • '당연한 결과' 오타니, 4년 연속 ML 최고 지명타자→트로피 수집 신호탄 쐈다
  • “FA 시장에서 평가받고 싶을 것이다” 영웅들은 33세 우완과 일단 거리두기…선택을 존중한다
  • 여복 세계 1위 조 불참, 신유빈-전지희에게 기회가 열린다
  • '7억팔' 날아올라 때리기 시작했다...'FA대어' 선발복귀 카운트다운 [유진형의 현장 1mm]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영국 BBC “로제의 인기곡 ‘아파트’도 금지”..수능 당일 풍경 보도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 류덕환·김동영·안재홍 ‘위대한 소원’, 베트남서 리메이크

추천 뉴스

  • 1
    '100억 CEO' 황혜영, 동갑 前정치인 ♥과 금실 과시 "베프+내편"

    연예 

  • 2
    ‘돌싱글즈6’ 창현·지안, 공개 이별? “마지막 인사 자리라고 생각”

    연예 

  • 3
    ‘나솔사계’ 22기 영숙, 인기녀 등극? “임팩트 너무 컸다”

    연예 

  • 4
    '나솔사계' 10기 정숙, 가슴 사이즈=집안 내력 "할머니 G컵·母 H컵" [텔리뷰]

    연예 

  • 5
    주례는 전유성, 축사는 이동욱이라는 초호화 결혼식의 주인공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보여드린 건 3%뿐" 휘브가 앞으로 칠해갈 더 다채로운 색깔들 [인터뷰]

    연예 

  • 2
    강화군, 제11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성료

    여행맛집 

  • 3
    강화군행복센터, 멋지고 달콤한 가을 특강 성료

    여행맛집 

  • 4
    박원숙 "죽은 아들에 못 해준 것 손녀에 원풀이, 너무 후회했다" [텔리뷰]

    연예 

  • 5
    "대가족" 스크 복귀 '이다인♥'이승기, "(내) 가족"은 독립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