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SPO 현장] 불안했던 김민재 ‘휘청’ 넘어졌던 이유…”얼어붙은 잔디, 훈련부터 상태 안 좋았던 경기장”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태국전에서 100%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초반엔 미끄러지기도 했다. 모든 걸 잔디 탓으로 돌릴 순 없었지만, 태국전을 앞둔 훈련에서 선수들은 얼어붙은 잔디를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연합뉴스
▲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태국전에서 100%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초반엔 미끄러지기도 했다. 모든 걸 잔디 탓으로 돌릴 순 없었지만, 태국전을 앞둔 훈련에서 선수들은 얼어붙은 잔디를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연합뉴스

▲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태국전에서 100%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초반엔 미끄러지기도 했다. 모든 걸 잔디 탓으로 돌릴 순 없었지만, 태국전을 앞둔 훈련에서 선수들은 얼어붙은 잔디를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곽혜미 기자
▲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태국전에서 100%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초반엔 미끄러지기도 했다. 모든 걸 잔디 탓으로 돌릴 순 없었지만, 태국전을 앞둔 훈련에서 선수들은 얼어붙은 잔디를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태국전에서 100%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초반엔 미끄러지기도 했다. 모든 걸 잔디 탓으로 돌릴 순 없었지만, 태국전을 앞둔 훈련에서 선수들은 얼어붙은 잔디를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1-1로 비겼다. 전반전 손흥민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에 실점해 승점 1점만 만족해야 했다. 

김민재는 김영권과 함께 한국 후방 라인을 책임졌다. 태국 밀집 수비에 고전하며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할 땐 전방에 길게 때려 후방 사령관 역할을 했고, 볼이 상대에게 빼앗겨도 속도를 활용해 곧바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하지만 전반 초반 태국이 공격을 하던 순간 미끄러져 넘어졌다. 김민재가 흔들리자 태국이 빠르게 공격했고 슈팅 기회를 창출하려고 했다. 최후방에 조현우 선방에 위기는 넘겼지만 좀처럼 넘어지거나 실수하지 않는 김민재에게 이례적인 장면이었다.

▲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태국전에서 100%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초반엔 미끄러지기도 했다. 모든 걸 잔디 탓으로 돌릴 순 없었지만, 태국전을 앞둔 훈련에서 선수들은 얼어붙은 잔디를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곽혜미 기자
▲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태국전에서 100%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초반엔 미끄러지기도 했다. 모든 걸 잔디 탓으로 돌릴 순 없었지만, 태국전을 앞둔 훈련에서 선수들은 얼어붙은 잔디를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곽혜미 기자

▲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태국전에서 100%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초반엔 미끄러지기도 했다. 모든 걸 잔디 탓으로 돌릴 순 없었지만, 태국전을 앞둔 훈련에서 선수들은 얼어붙은 잔디를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연합뉴스
▲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태국전에서 100%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초반엔 미끄러지기도 했다. 모든 걸 잔디 탓으로 돌릴 순 없었지만, 태국전을 앞둔 훈련에서 선수들은 얼어붙은 잔디를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연합뉴스

이유는 얼어붙은 잔디였다. 대표팀 선수들을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를 알 수 있었다. 황선홍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은 이후 대표팀에 돌아온 백승호는 “안 그래도 경기 전 훈련할 때 선수들과 이야기를 했다. 우리한테 큰 경기고 너무 소중한 경기인데 잔디 상태가 많이 아쉽다는 이야기를 했다. 어제보다 날씨가 추워서 많이 얼었던 것 같다. 여러 부분에서 좀 아쉬운 게 있었지만 꼭 잔디 탓을 하고 싶지는 않다. 더 집중해서 플레이를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황인범도 마찬가지 반응이었다. 미끄럽고 볼이 통통 튀었던 잔디를 묻자 “한국에서 K리그를 뛰었던 경험을 돌아보면 3월이나 이럴 때 특히 잔디가 좋지 않다. 서울 뿐만 아니라 다른 구장도 잘 준비되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경기 전 훈련을 하면서도 잔디가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좋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태국도 마찬가지였기에 핑계는 대고 싶지 않았다. 김민재는 “상대에게 찬스를 많이 안 줬었는데 아쉽게 실점을 했다. 홈에서 이겨야 되는 경기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쉽게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서 아쉽다. 홈에서 승점 3점을 가져 오지 못했다. 방콕 원정에서는 꼭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입술을 깨물었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강인아, 흥민이형 대신 무리뉴 감독에게 간다'…PSG 수비수, 페네르바체 메디컬 테스트 진행
  • "PSG의 펄스 나인, 득점 기회 한 번은 온다"…맨시티전 이강인 대신 선발 출전 예고
  • "캠프 초청될 수도" 고우석, 이미 美 출국... LG와 함께 훈련한 뒤 팀 합류한다
  • "708억 들여서 새로운 선수 데려오지 말고 제발 이 선수 다시 데려와!"…바르사 상대로 어시 1개 적립, LB 활약에 맨유팬들 호소
  • '하윤기 16득점' KT, 삼성 제압하며 4연패 탈출…우리은행은 김단비 '26득점 17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KB스타즈 제압
  • "투표인단에게 묻고 싶다" 치퍼 존스, GG 10회+400홈런+1300타점 '외야 수비의 달인' HOF 탈락에 분노

[스포츠] 공감 뉴스

  • '하윤기 16득점' KT, 삼성 제압하며 4연패 탈출…우리은행은 김단비 '26득점 17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KB스타즈 제압
  • 진짜 못 하는 게 없네! 30분 뛰고 트리플 더블 완성→노룩 앨리웁 AS까지 척척…'MVP' 요키치, 필라델피아전 27득점 13R 10AS 4스틸 1블록슛
  • '포스테코글루, 부상 핑계 대지 말고 양민혁 출전 시켜라'…현지 매체 조언
  • 규정 위반이면 강등당할 수도 있는데 '주급 8억 8500만' 9년 반 계약 사인한 홀란…"그런 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 '나폴리의 1순위는 손흥민이 아니다'…콘테가 직접 전화했다, 가르나초 이적료 합의 근접
  • '알바노 트리플더블+이관희 24득점' DB, 정관장에 역전승…정관장 2연패 [MD안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억 8천 만원 차에 요강 두는 연예인 부부?” 유진·기태영의 모델 X 플래드에 무슨 일이
  • “현대보다 6배 더 팔렸다!” 잘나가는 르노, 올해 신차 계획은?
  • “벤츠 왜 이러냐” 642억원 과징금에 탈탈 털리게 생겼다!
  • “포르쉐보다 이쁜데?” 디자인으로 독일차 압도하는 이 차
  • “넥쏘 후속작 대박 예감” 정부까지 나서서 도와준다, 이젠 수소차 필수?
  • “포크레인으로 경찰서 부수게?” 음주운전자, 경찰한테 걸리니 되려 난리?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브랜드 뉴스]투어비스, 202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수상!

    여행맛집 

  • 2
    김태규, 이진숙 선고 전 언행에 신중...“결과 나오면 말씀”

    차·테크 

  • 3
    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K-딸기' 만나러 '논산딸기축제'로!... 3월 27일부터 4일간 열린다!

    여행맛집 

  • 4
    션♥정혜영, 결혼 21년차에도 신혼 같은 달달함…"오늘 더 사랑해"! 애정 뚝뚝

    연예 

  • 5
    국힘 '추경 온도차' 한은 압박…헌재선 "총리 탄핵심판 속도"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강인아, 흥민이형 대신 무리뉴 감독에게 간다'…PSG 수비수, 페네르바체 메디컬 테스트 진행
  • "PSG의 펄스 나인, 득점 기회 한 번은 온다"…맨시티전 이강인 대신 선발 출전 예고
  • "캠프 초청될 수도" 고우석, 이미 美 출국... LG와 함께 훈련한 뒤 팀 합류한다
  • "708억 들여서 새로운 선수 데려오지 말고 제발 이 선수 다시 데려와!"…바르사 상대로 어시 1개 적립, LB 활약에 맨유팬들 호소
  • '하윤기 16득점' KT, 삼성 제압하며 4연패 탈출…우리은행은 김단비 '26득점 17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KB스타즈 제압
  • "투표인단에게 묻고 싶다" 치퍼 존스, GG 10회+400홈런+1300타점 '외야 수비의 달인' HOF 탈락에 분노

지금 뜨는 뉴스

  • 1
    눈을 의심케 하는 제니의 역대급 피처링 라인업

    연예 

  • 2
    '독수리5형제' 이석기 "이번 작품으로 첫 인사…선배님들 덕분에 잘 적응하고 있다"

    연예 

  • 3
    한국관광공사, 2월 여행지 추천으로 전국 오일장 5곳 선정

    여행맛집 

  • 4
    트럼프 "AI 기술·인프라 모두 美에"…규제 풀어 경제·안보 다 챙긴다

    뉴스 

  • 5
    "JAL·NTT도코모도 주요 고객…연내 일본 상장" [스케일업 리포트]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하윤기 16득점' KT, 삼성 제압하며 4연패 탈출…우리은행은 김단비 '26득점 17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KB스타즈 제압
  • 진짜 못 하는 게 없네! 30분 뛰고 트리플 더블 완성→노룩 앨리웁 AS까지 척척…'MVP' 요키치, 필라델피아전 27득점 13R 10AS 4스틸 1블록슛
  • '포스테코글루, 부상 핑계 대지 말고 양민혁 출전 시켜라'…현지 매체 조언
  • 규정 위반이면 강등당할 수도 있는데 '주급 8억 8500만' 9년 반 계약 사인한 홀란…"그런 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 '나폴리의 1순위는 손흥민이 아니다'…콘테가 직접 전화했다, 가르나초 이적료 합의 근접
  • '알바노 트리플더블+이관희 24득점' DB, 정관장에 역전승…정관장 2연패 [MD안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억 8천 만원 차에 요강 두는 연예인 부부?” 유진·기태영의 모델 X 플래드에 무슨 일이
  • “현대보다 6배 더 팔렸다!” 잘나가는 르노, 올해 신차 계획은?
  • “벤츠 왜 이러냐” 642억원 과징금에 탈탈 털리게 생겼다!
  • “포르쉐보다 이쁜데?” 디자인으로 독일차 압도하는 이 차
  • “넥쏘 후속작 대박 예감” 정부까지 나서서 도와준다, 이젠 수소차 필수?
  • “포크레인으로 경찰서 부수게?” 음주운전자, 경찰한테 걸리니 되려 난리?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추천 뉴스

  • 1
    [브랜드 뉴스]투어비스, 202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수상!

    여행맛집 

  • 2
    김태규, 이진숙 선고 전 언행에 신중...“결과 나오면 말씀”

    차·테크 

  • 3
    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K-딸기' 만나러 '논산딸기축제'로!... 3월 27일부터 4일간 열린다!

    여행맛집 

  • 4
    션♥정혜영, 결혼 21년차에도 신혼 같은 달달함…"오늘 더 사랑해"! 애정 뚝뚝

    연예 

  • 5
    국힘 '추경 온도차' 한은 압박…헌재선 "총리 탄핵심판 속도"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눈을 의심케 하는 제니의 역대급 피처링 라인업

    연예 

  • 2
    '독수리5형제' 이석기 "이번 작품으로 첫 인사…선배님들 덕분에 잘 적응하고 있다"

    연예 

  • 3
    한국관광공사, 2월 여행지 추천으로 전국 오일장 5곳 선정

    여행맛집 

  • 4
    트럼프 "AI 기술·인프라 모두 美에"…규제 풀어 경제·안보 다 챙긴다

    뉴스 

  • 5
    "JAL·NTT도코모도 주요 고객…연내 일본 상장" [스케일업 리포트]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