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파리생제르망(PSG) 소속이 아니지만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PSG 소속 선수들을 제외한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프랑스 리그1 우승에 진지한 도전자가 될 수 있을까’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PSG 제외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와히(랑스)와 다비드(릴)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구이리(렌), 튀랑(니스), 포파나(모나코), 골로빈(모나코)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메디나(랑스), 토디보(니스), 요로(릴), 싱고(모나코)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체발리어(릴)가 선정됐다.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의 시장가치 총액은 3억 48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서 공격수 다비드가 시장가치가 5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최상위권은 PSG 소속 선수들이 장악하고 있다. 음바페의 시장가치 1억 8000만유로로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다. 또한 PSG의 하키미는 시장가치 6500만유로로 리그 전체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PSG의 뎀벨레, 멘데스, 우가르테, 에메리, 무아니의 시장가치는 6000만유로로 책정됐다. PSG의 마르퀴뇨스의 시장가치는 5500만유로인 가운데 PSG를 제외한 프랑스 리그1 클럽 소속 선수 중 마르퀴뇨스보다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리그1 3연패를 노리는 PSG는 올 시즌 17승8무1패(승점 59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PSG는 2위 브레스트(승점 47점)에 승점 12점 앞서며 여유있는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PSG는 올 시즌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다음달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을 치른다.
[PSG, 음바페와 하키미.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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