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텐 하흐 경질 임박, 맨유 후임 감독은 사우스게이트…”랫클리프가 찍었다”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에릭 텐 하흐 감독.
▲ 에릭 텐 하흐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감독 교체는 시간문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짐 랫클리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는 에릭 텐 하흐 감독 대체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1순위로 꼽았다. 랫클리프 구단주는 빠른 시일 내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데려오길 원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출발부터 맨유는 불안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7경기 만에 4번째 패배를 안았다.

1989년 이후 7경기 구간 맨유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이었다. 순위는 프리미어리그 10위까지 떨어졌다.

이뿐만 아니다. 제이든 산초가 텐 하흐 감독에 항명하다 1군에서 제외됐고 안토니는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브라질, 영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팀 내 최고 유망주였던 메이슨 그린우드 역시 좋지 못한 구설수로 끝내 맨유를 떠났다.

뒤숭숭한 라커룸 분위기는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텐 하흐 감독의 리더십까지 흔들렸다.

▲ 가레스 사우게이트 감독.
▲ 가레스 사우게이트 감독.

시즌 중 맨유 구단주가 된 랫클리프는 변화를 원한다. 랫클리프가 꿈 꾸는 구단 청사진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다.

구단주가 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맨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팀 중 하나다. 리버풀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이 시끄러운 이웃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며 “그들은 우리의 적이다. 그라운드 위에서 쓰러트리고 박살내야 한다. 그것만큼 내가 원하는 건 없을 거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오랜 기간 정상에 군림했다. 그들 모두에게 맨유는 배울 점이 많다. 난 그들을 매우 존중한다. 하지만 적인 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 시작은 텐 하흐 감독 경질이다. ‘데일리 스타’는 “랫클리프 구단주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일단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텐 하흐 감독 거취를 결정하고 싶어 한다”고 알렸다.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6위에 있다.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려면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4위 애스턴 빌라와 승점 차는 9점.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를 고려할 때 역전이 쉽지 않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면 곧바로 텐 하흐 감독의 팀 내 입지도 사라질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2의 즐라탄' 새로운 ST로 낙점...텐 하흐 아닌 반 니스텔루이가 영입 '갈망'
  • "올 시즌에도 잘 되기를 바란다"...'아스날 MF', 친정팀에 대한 애정 과시
  • 손흥민 이후 토트넘 최고의 영입…'공격포인트 20개 목표' 주장
  • '충격' 손흥민 격려에도 '팬 무시+칼퇴'...'최악의 활약→결승골' 존슨, 토트넘 팬들 완전히 등 돌렸다
  • 김경문→이동욱→강인권→NC 은근히 감독의 무덤, 1~3대 사령탑 전부 계약기간 못 채웠다 ‘비극’
  • '충격 발언! 역대급 고집 불통 증명'…아스널전 패배 후 포스테코글루가 선수단에 말했다, "이사회가 나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

[스포츠] 공감 뉴스

  • '충격 발언! 역대급 고집 불통 증명'…아스널전 패배 후 포스테코글루가 선수단에 말했다, "이사회가 나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
  • 오만, 월드컵 예선 패배 후 감독 교체… 자국 지도자 자베르 선임
  • '30실책' 김도영, 야구 역사 2번째 불명예 기록 썼다…KIA 가을 실책 리스크 어쩌나
  • "9개월 전 세계 1위였는데..." 김민재, 세계 센터백 'TOP 10'에서 삭제!…현재 1위는 뤼디거
  • '충격' 맨체스터 시티, FFP 위반으로 '공중분해' 위기...선수단 에이전트, 이적 옵션 검토 시작
  • '졌잘싸' 강조한 바르셀로나 감독 "10분 만의 퇴장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을 봤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목 젖을 강타하는 칼칼함에 반하는 짬뽕 맛집 BEST5
  • 숨은 맛집 찾아 나서는 재미가 있는 종로 맛집 BEST5
  • 아침부터 쓰린 속을 부담없이 씻어줄 수 있는 설렁탕 맛집 BEST5
  • 야들야들! 적당한 기름기와 부드러운 식감, 인생 수육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갑질 의혹’ 편의점 4사, 공정위 ‘동의의결’ 개시… 무슨 일?

    뉴스 

  • 2
    '내 아이의 사생활' 38개월 태하 "너무 잘해요" 셀프칭찬

    연예 

  • 3
    “이런 남편 또 없나요” … 장모님과 단둘이 잘 자고 잘 노는 개그맨

    연예 

  • 4
    저염식만 먹어봤다는 조카들에게 떡볶이 사준 조우종

    뿜 

  • 5
    중심 잡기의 달인

    뿜 

[스포츠] 인기 뉴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2의 즐라탄' 새로운 ST로 낙점...텐 하흐 아닌 반 니스텔루이가 영입 '갈망'
  • "올 시즌에도 잘 되기를 바란다"...'아스날 MF', 친정팀에 대한 애정 과시
  • 손흥민 이후 토트넘 최고의 영입…'공격포인트 20개 목표' 주장
  • '충격' 손흥민 격려에도 '팬 무시+칼퇴'...'최악의 활약→결승골' 존슨, 토트넘 팬들 완전히 등 돌렸다
  • 김경문→이동욱→강인권→NC 은근히 감독의 무덤, 1~3대 사령탑 전부 계약기간 못 채웠다 ‘비극’
  • '충격 발언! 역대급 고집 불통 증명'…아스널전 패배 후 포스테코글루가 선수단에 말했다, "이사회가 나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

지금 뜨는 뉴스

  • 1
    생방송 중 동료 암살 시도한 여자 레전드.

    뿜&nbsp

  • 2
    군대 활동복 변천사

    뿜&nbsp

  • 3
    귀여운 담비가 지팡이 짚고 일어선 이유는 '딱 4글자'고, 머리털 나고 처음 보는 광경이지만 금요일 힐링 제대로다

    뉴스&nbsp

  • 4
    [22대 정무위가 뛴다] 野 박상혁 “尹정권 곳곳에 뉴라이트 인사… 국감서 점검할 것”

    뉴스&nbsp

  • 5
    서원의 가치 재발견! 장성 필암서원 ‘선비축제’ 주목

    뉴스&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충격 발언! 역대급 고집 불통 증명'…아스널전 패배 후 포스테코글루가 선수단에 말했다, "이사회가 나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
  • 오만, 월드컵 예선 패배 후 감독 교체… 자국 지도자 자베르 선임
  • '30실책' 김도영, 야구 역사 2번째 불명예 기록 썼다…KIA 가을 실책 리스크 어쩌나
  • "9개월 전 세계 1위였는데..." 김민재, 세계 센터백 'TOP 10'에서 삭제!…현재 1위는 뤼디거
  • '충격' 맨체스터 시티, FFP 위반으로 '공중분해' 위기...선수단 에이전트, 이적 옵션 검토 시작
  • '졌잘싸' 강조한 바르셀로나 감독 "10분 만의 퇴장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을 봤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목 젖을 강타하는 칼칼함에 반하는 짬뽕 맛집 BEST5
  • 숨은 맛집 찾아 나서는 재미가 있는 종로 맛집 BEST5
  • 아침부터 쓰린 속을 부담없이 씻어줄 수 있는 설렁탕 맛집 BEST5
  • 야들야들! 적당한 기름기와 부드러운 식감, 인생 수육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갑질 의혹’ 편의점 4사, 공정위 ‘동의의결’ 개시… 무슨 일?

    뉴스 

  • 2
    '내 아이의 사생활' 38개월 태하 "너무 잘해요" 셀프칭찬

    연예 

  • 3
    “이런 남편 또 없나요” … 장모님과 단둘이 잘 자고 잘 노는 개그맨

    연예 

  • 4
    저염식만 먹어봤다는 조카들에게 떡볶이 사준 조우종

    뿜 

  • 5
    중심 잡기의 달인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생방송 중 동료 암살 시도한 여자 레전드.

    뿜 

  • 2
    군대 활동복 변천사

    뿜 

  • 3
    귀여운 담비가 지팡이 짚고 일어선 이유는 '딱 4글자'고, 머리털 나고 처음 보는 광경이지만 금요일 힐링 제대로다

    뉴스 

  • 4
    [22대 정무위가 뛴다] 野 박상혁 “尹정권 곳곳에 뉴라이트 인사… 국감서 점검할 것”

    뉴스 

  • 5
    서원의 가치 재발견! 장성 필암서원 ‘선비축제’ 주목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