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임대 생활 즐기는 문제아의 선택에 맨유 웃고 리버풀 운다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제이든 산초. ⓒ연합뉴스/AP/EPA/AFP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제이든 산초. ⓒ연합뉴스/AP/EPA/AFP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제이든 산초. ⓒ연합뉴스/AP/EPA/AFP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제이든 산초. ⓒ연합뉴스/AP/EPA/AFP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제이든 산초. ⓒ연합뉴스/AP/EPA/AFP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제이든 산초. ⓒ연합뉴스/AP/EPA/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리버풀이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꾀하고 있지만, 계획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사이의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어 그렇다. 

맨유는 겨울 이적 시장 ‘문제아’ 산초를 6개월 단기 임대로 도르트문트로 보냈다. 산초가 가장 좋았던 기억이 있는 도르트문트에서 알아서 부활하기를 바랐다. 

이미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 눈 밖에 났다. 올 시즌 계획에 산초를 지워 버린 텐 하흐다. 훈련장 사용 금지라는 독한 처분을 내렸다. 산초는 텐 하흐의 지도 방식에 불만을 표현하며 이적을 노래했고 일단 임대로 뛸 기회를 얻었다. 

2017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산초는 영국 출신이라는 시선에 꼬리표를 떼고 빠르게 적응했다. 리그 104경기 38골 45도움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혹된 맨유가 2021년 여름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359억 원)에 손을 내밀었다. 잘 뛸 것이라는 믿음의 영입이었다. 그러나 맨유의 경기력 부진에 산초까지 녹아 버렸고 믿음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맨유는 도르트문트 임대로 정리했다. 임대 복귀해도 이적이 유력한 산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완전 이적을 바라고 있다. 이적료가 워낙 비싸 장치가 필요한 산초 영입이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 중인 제이든 산초의 선택에 따라 도넬 말렌의 운명도 달라질 전망이다. ⓒ연합뉴스/AFP/AP/REUTERS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 중인 제이든 산초의 선택에 따라 도넬 말렌의 운명도 달라질 전망이다. ⓒ연합뉴스/AFP/AP/REUTERS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 중인 제이든 산초의 선택에 따라 도넬 말렌의 운명도 달라질 전망이다. ⓒ연합뉴스/AFP/AP/REUTERS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 중인 제이든 산초의 선택에 따라 도넬 말렌의 운명도 달라질 전망이다. ⓒ연합뉴스/AFP/AP/REUTERS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 중인 제이든 산초의 선택에 따라 도넬 말렌의 운명도 달라질 전망이다. ⓒ연합뉴스/AFP/AP/REUTERS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 중인 제이든 산초의 선택에 따라 도넬 말렌의 운명도 달라질 전망이다. ⓒ연합뉴스/AFP/AP/REUTERS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 중인 제이든 산초의 선택에 따라 도넬 말렌의 운명도 달라질 전망이다. ⓒ연합뉴스/AFP/AP/REUTERS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 중인 제이든 산초의 선택에 따라 도넬 말렌의 운명도 달라질 전망이다. ⓒ연합뉴스/AFP/AP/REUTERS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산초를 두고 흥미로운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이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도넬 말렌 영입을 원하고 있고 같은 국적의 대표팀 선배 페어질 판 데이크를 통한 제안을 구상하고 있지만, 상황이 어렵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가 있었다. 산초 완전 영입에 말렌을 맨유로 보내는 것이 도르트문트의 선택이다. 독일 신문 ‘빌트’도 비슷한 상황을 전하며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한 시즌 추가 임대를 맨유에 제안할 수 있지만, 말렌을 보내는 방안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면 말렌을 원하는 리버풀은 그림자 역할만 하게 된다.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 6,000만 유로(약 1,019억 원)에 말렌 영입을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을 떠날 것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키는 산초가 쥐고 있는 셈이다. 도르트문트로 완전 이적을 원한다면 말렌은 리버풀이 아닌 맨유로 가야 한다. 말렌은 과거 리버풀에 대한 호감을 표현한 바 있다. 리버풀이 맨유보다 전력 안정성이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결국은 올 시즌 성적이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 여부 등 여러 요인이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못 말리는 원투펀치! 듀란트+부커=피닉스 승리 파랑새→71득점 12R 8AS 합작→V 견인
  • 오타니-김혜성-사사키와 함께…남수단 최초 ML 입성, 17세 소년 다저스行 "160km에 도달할 수 있다"
  • 23억 클러치박 충격의 1점, 페퍼 이길 수 없었다…GS 322일 만에 셧아웃 승리, 실바+유서연 41점 맹폭(종합)
  • '대박' 포스테코글루의 고집 꺾였다! SON 선발→YANG 벤치 대기...토트넘, 에버튼전 라인업 공개
  • 리오넬 메시, 수아레스의 도움으로 동점골 기록
  • 최성모, 3점슛 콘테스트에서 26점으로 우승 기록…덩크왕은 조준희

[스포츠] 공감 뉴스

  • 사발렌카, 호주오픈 8강 진출…3연패 도전 이어가
  • 경질 3개월 만의 '재취업' 기회 잡았다! 도르트문트, 사령탑 경질 임박...후임으로 텐 하흐 낙점
  • SSG 내야가 서서히 젊어진다…20세 기대주의 이것을 최대한 채운다, KIA도 최원준에게 그랬다[MD인천공항]
  • 홍정운 vs 전해민 맞붙은 타이리그 코리안더비
  • “소토에게 7억6500만달러, 가슴 두근두근” 사사키 다저스행 빅뉴스지만…진정한 승자는 따로 있다
  • '충격' 소극적인 태도에 실망했다! AC 밀란 '문제아' 영입 포기...도르트문트, 맨유와 이적 회담 예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계룡그룹 이승찬 회장 “변화와 혁신, 위기를 기회로”

    뉴스 

  • 2
    ‘시민 휴식처’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 첫발

    뉴스 

  • 3
    왜?! … 박은빈, ’32년’ 동안 모태 솔로

    연예 

  • 4
    롯데월드 여고생 빼박 특징....

    뿜 

  • 5
    아이브 콘서트장에서 유독 많이 보인다는 진풍경 ㅋㅋㅋㅋㅋㅋㅋ

    뿜 

[스포츠] 인기 뉴스

  • 못 말리는 원투펀치! 듀란트+부커=피닉스 승리 파랑새→71득점 12R 8AS 합작→V 견인
  • 오타니-김혜성-사사키와 함께…남수단 최초 ML 입성, 17세 소년 다저스行 "160km에 도달할 수 있다"
  • 23억 클러치박 충격의 1점, 페퍼 이길 수 없었다…GS 322일 만에 셧아웃 승리, 실바+유서연 41점 맹폭(종합)
  • '대박' 포스테코글루의 고집 꺾였다! SON 선발→YANG 벤치 대기...토트넘, 에버튼전 라인업 공개
  • 리오넬 메시, 수아레스의 도움으로 동점골 기록
  • 최성모, 3점슛 콘테스트에서 26점으로 우승 기록…덩크왕은 조준희

지금 뜨는 뉴스

  • 1
    입맛 둔한 사람들이 구분못한다는 4가지 맛

    뿜&nbsp

  • 2
    음료 자판기에 '솔의눈'만 채워놓은 광기의 식당 주인

    뿜&nbsp

  • 3
    尹 구속→지지자 난동에…JK김동욱 '분노'·허지웅 '개탄'·박소영 '해명' [MD이슈](종합)

    연예&nbsp

  • 4
    딱 4일간…스타벅스 자주 간다면 '꼭' 확인해야 할 소식 전해졌다

    여행맛집&nbsp

  • 5
    진짜 효자였네… 압도적 비율로 국내 수산 식품 수출 꽉 잡고 있다는 '한국 식재료'

    여행맛집&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사발렌카, 호주오픈 8강 진출…3연패 도전 이어가
  • 경질 3개월 만의 '재취업' 기회 잡았다! 도르트문트, 사령탑 경질 임박...후임으로 텐 하흐 낙점
  • SSG 내야가 서서히 젊어진다…20세 기대주의 이것을 최대한 채운다, KIA도 최원준에게 그랬다[MD인천공항]
  • 홍정운 vs 전해민 맞붙은 타이리그 코리안더비
  • “소토에게 7억6500만달러, 가슴 두근두근” 사사키 다저스행 빅뉴스지만…진정한 승자는 따로 있다
  • '충격' 소극적인 태도에 실망했다! AC 밀란 '문제아' 영입 포기...도르트문트, 맨유와 이적 회담 예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추천 뉴스

  • 1
    계룡그룹 이승찬 회장 “변화와 혁신, 위기를 기회로”

    뉴스 

  • 2
    ‘시민 휴식처’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 첫발

    뉴스 

  • 3
    왜?! … 박은빈, ’32년’ 동안 모태 솔로

    연예 

  • 4
    롯데월드 여고생 빼박 특징....

    뿜 

  • 5
    아이브 콘서트장에서 유독 많이 보인다는 진풍경 ㅋㅋㅋㅋㅋㅋㅋ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입맛 둔한 사람들이 구분못한다는 4가지 맛

    뿜 

  • 2
    음료 자판기에 '솔의눈'만 채워놓은 광기의 식당 주인

    뿜 

  • 3
    尹 구속→지지자 난동에…JK김동욱 '분노'·허지웅 '개탄'·박소영 '해명' [MD이슈](종합)

    연예 

  • 4
    딱 4일간…스타벅스 자주 간다면 '꼭' 확인해야 할 소식 전해졌다

    여행맛집 

  • 5
    진짜 효자였네… 압도적 비율로 국내 수산 식품 수출 꽉 잡고 있다는 '한국 식재료'

    여행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