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며 2위 다툼서 한발 더 앞서갔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원주 DB 프로미를 92-88로 이겼다. 7연승을 내달렸다. 32승17패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KCC에 패한 3위 KT를 1.5경기 차로 밀어냈다.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한 DB는 2연패했다. 38승12패.
LG는 아셈 마레이가 29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4쿼터에만 13점을 뽑아내며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뒤이어 저스틴 구탕이 17점 5어시스트, 이관희가 3점슛 2개 포함 13점을 보탰다. 이재도도 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보탰다.
DB는 디드릭 로슨이 20점 8리바운드, 이선 알바노가 17점 6리바운드, 박인웅이 15점, 강상재가 12점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4쿼터 필드골 성공률 24%에 리바운드에서 4-18로 크게 밀리며 대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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