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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큰일났다… 대형 구단들이 손흥민 원해 이적료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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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예상 이적료가 공개됐다.

2022년 6월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14일(현지 시각) “손흥민을 원하는 팀들이 많아졌다. 그의 이적료가 8000만 파운드(약 1350억 원)까지 올라갔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좋은 기량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그의 나이가 30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기량을 더 좋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핵심 선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총애하는 선수다. 또 토트넘 팬들 또한 손흥민을 가장 좋아한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쉽지 않다. 올여름 시장에 많은 팀이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의 핵심 축구 스타였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후 손흥민마저 잃는다면 재앙에 빠지는 것 같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빨리 완료해야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토트넘은 마음이 급하다. 이미 여러 팀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구단 알 이티하드 등이 손흥민에게 이미 영입 제의를 했다. 그 때문에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으로 좋은 보상을 해주고 싶어 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현재 받는 주급을 올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토트넘이 만약 케인에 이어 손흥민까지 놓친다면 토트넘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16일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럼FC와 격돌한다.

손흥민이 풀럼전에서 15호 골을 터뜨린다면 올 시즌 들어 리그에서 처음으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게 된다.

2022년 6월 6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칠레의 경기에서 칠레 선수들이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수비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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