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 이하 협회)는 늘봄학교 ‘초1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2024년 3월 4일부터 1학기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교육부가 주최 및 후원하고 대한체육회 및 각 중앙경기단체가 주관한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 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 및 돌봄 통합 서비스이다. 아이들은 희망 시간까지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돌봄 공백 해소, 신입생 학교 적응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에서 운영하는 ‘공이 통통 재미 톡톡 신나는 배구교실’은 초등 1학년의 신체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20차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기며,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규칙 준수 등을 배우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현재 용인 마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각 학교 일정에 맞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2024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저출생, 사교육비 부담 등과 같이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