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 7번째 도움을 작성하며 공격 포인트 20개를 돌파했다.
손흥민은 10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이 터뜨린 추가 골을 어시스트했다.
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3호 골을 넣어 토트넘에서 2개월여 만에 득점포 가동을 재개했던 손흥민은 이날은 도움을 올리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3골 7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시즌 공격 포인트 20개 고지를 밟았다. 전반을 0-0으로 맞서던 토트넘은 후반 5분 제임스 매디슨, 8분 존슨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서 있다.
토트넘은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브렌트포드, 에버턴, 브라이튼전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패했다. 하지만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티모 베르너, 크리스티안 로메로,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최근 맞대결 전적은 빌라가 앞서 있다. ‘후스코어드’ 기준, 공식전 6경기에서 빌라가 4승 2패를 기록 중이며 최근 3경기 동안은 모두 빌라가 이겼다. 직전 토트넘 원정에서도 빌라가 2-1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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