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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개막 로스터 진입 향한 무력 시위…3안타 1타점 1득점 대폭발→OPS 1.214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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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최지만./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최지만(뉴욕 메츠)이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맞대결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부터 장타를 기록했다. 메츠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터진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홈런으로 앞서갔다. 이후 스탈링 마르테가 2루수 깡볼로 물러났지만, 마크 비엔토스가 2루타를 터뜨리며 최지만에게 득점권 기회가 찾아왔다. 그리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바깥쪽으로 떨어진 스티븐 마츠의 78마일(약 125km/h) 커브를 밀어 쳐 인정 2루타를 터뜨렸다. 비엔토스는 홈으로 들어왔다. 계속해서 브렛 베이티가 안타를 때렸고 최지만이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왔다.

최지만은 3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최지만은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왔는데, 바뀐 투수 셈 로베르스의 초구 90.5마일(약 145km/h)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안타를 만들었다. 그리고 대주자 요아리오 쿠에바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시몬 후안, JT 슈와츠, 오마르 데 로스 산토스가 각각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스코어를 8-0으로 만들었다. 이후 추가 점수 없이 메츠의 8-0으로 끝났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최지만./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최지만은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개막전 로스터 진입 시 퍼포먼스 보너스 포함 1년 총액 350만 달러(약 46억 원) 규모의 계약이다.

최지만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구단은 메츠뿐 아니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워싱턴 내셔널스,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이 있었다. 하지만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뛸 시간을 고려해 메츠를 선택했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이기도 했다.

지난 시즌 부상 악재 때문에 제대로 시즌을 치르지 못했던 최지만은 3안타를 터뜨리며 시범경기 타율을 0.357까지 끌어올렸다. 시범경기 성적은 8경기 5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타율 0.357 OPS 1.2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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