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 상태가 전해졌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 최근 손가락 상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팬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손흥민이 담겼다. 손흥민은 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환하게 웃으며 브이자 포즈를 한 상태다.
그러나 팬들의 눈길을 끈 것은 손흥민 손가락이다.
손흥민의 밝은 표정과 반대로 그의 손가락은 여전히 퉁퉁 부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관절 쪽은 약 두 배는 부어 있어 운동은커녕 일상생활조차 불편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거 제대로 돌아오기는 하는 거냐”,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 “차라리 골절이면 몰라도 탈구는 낫는 게 더 오래 걸린다고 들었다”, “생각보다 낫는데 오래 걸릴 것 같다” 등의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달 14일 이강인을 포함한 일부 젊은 선수들의 분란을 막던 중 손가락 탈구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에서 오른쪽 검지와 중지에 테이핑을 한 채 출전했다.
이후 소속 팀인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한 손흥민은 사람들과 악수하기 전 조심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손가락 부상 여파가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