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SON보다 주급 많은데→햄버거 먹고 체중 조절 실패…”올여름 떠나보낸다”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탕기 은돔벨레가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 탕기 은돔벨레가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탕기 은돔벨레(27)와 토트넘의 동행은 이번 여름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5일(한국시간)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다시 뛰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데 실패했다. 그는 지난여름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딘 존스 기자도 “토트넘의 새로운 기준을 본다면, 그가 토트넘으로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나는 그가 팀을 떠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가 다음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확실한 건 토트넘에서 다시 뛸 수 없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19-20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은돔벨레는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약 1,098억 원)를 받고 이적했다. 손흥민의 주급 19만 파운드보다 많은 20만 파운드를 받을 정도로 기대감이 상당했다.

▲ 탕기 은돔벨레가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 탕기 은돔벨레가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그는 첫 시즌 다소 잠잠했지만 2020-21시즌 총 46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 33경기 중 28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활약했다. 팀 내 핵심 중 한 명으로 자리 잡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그는 토트넘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적이 없다. 세 번이나 임대를 떠나야 했다. 리옹과 나폴리,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각각 입고 뛰고 있다. 

이번 시즌 그의 영향력이 가장 떨어진다. 총 24경기에 나서고 있고 단 1도움만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17경기 중 단 4경기만 선발로 나섰고, 지난 5경기 동안 출전 시간은 14분에 그쳤다. 팀 내 입지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기에 체중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튀르키예 언론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6kg 정도 과체중으로 감독과 틀어졌다. 호텔 방으로 햄버거를 시켜먹었던 일까지 알려졌다. 프로답지 못한 모습에 전 유럽 구단들 신뢰를 잃은 모양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함께할 뜻이 없다. 매각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이적료를 회수하는 데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더 부트 룸’은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은돔벨레를 데려갈 팀은 없어 보인다.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 탕기 은돔벨레가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 탕기 은돔벨레가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커리 없었으면 어쩔 뻔! GSW, 꼴찌 워싱턴에 진땀 역전승…커리 26득점+4Q 맹활약
  • '61년간 이어진 불문율에 도전'…맨유, 리버풀 공격수 영입 추진
  • “슈퍼 유틸리티 김혜성 영입, 다저스 영리한 행보” 사사키만 웃었나…美전문가 선정 겨울의 위너 ‘우뚝’
  • 스넬→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이미 화려한데…212승 다저스 원클럽맨 운명은? "미래 명예의 전당 선수 재계약해야"
  • 1라운드면 충분했다! UFC P4P 랭킹 1위 마카체프, 정찬성에게 졌던 모이카노 완벽 제압→환상적인 서브미션 V
  • “내가 마음에 드는 것을 찾을 때까지, 정답을 찾을 때까지…” KIA 30세 GG 유격수는 이렇게 3할타자가 됐다

[스포츠] 공감 뉴스

  • 바이에른 뮌헨 '핵심 MF'의 '충격 이적' 다가온다! 리버풀 영입 1순위로 낙점...이적 회담도 완료
  • KBL 올스타전, 팀 크블몽 승리로 성료…워니 2년 연속 MVP·삼성 3점슛-덩크 콘테스트 싹쓸이(종합)
  • '한국과 콜롬비아 시차 만큼 늦었다'…이강인 넘어뜨린 랑스 수비수 비난
  • 국대 세터&베테랑 MB 결장, 현대캐피탈 13연승 못 막았지만…바레인 국대 OH 대박 예감, KB도 기대해도 되나
  • 14승 커리어하이, 38억 계약 그 후…최다패→팔꿈치&손가락 부상→FA 마지막 해, 37세 베테랑의 투혼 보여줄까
  • '조기 사퇴' 표명 뒤 고별 편지...“스포츠와 함께한 25년, 모든 짐 내려놓는다” (전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현대차, 印 3륜·초소형 4륜 전기차 양산 검토…"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차·테크 

  • 2
    "꿀잠 자고 싶다면..." 숙면을 부르는 음식 5가지

    여행맛집 

  • 3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다보스포럼 화학·첨단산업 협의체 의장 최초 연임

    뉴스 

  • 4
    현대차,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EV 콘셉트 공개…현지 맞춤형 이동수단 공급

    뉴스 

  • 5
    1년만에 매출 0원→130억…마케팅 전문가가 에듀테크 꽂힌 이유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커리 없었으면 어쩔 뻔! GSW, 꼴찌 워싱턴에 진땀 역전승…커리 26득점+4Q 맹활약
  • '61년간 이어진 불문율에 도전'…맨유, 리버풀 공격수 영입 추진
  • “슈퍼 유틸리티 김혜성 영입, 다저스 영리한 행보” 사사키만 웃었나…美전문가 선정 겨울의 위너 ‘우뚝’
  • 스넬→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이미 화려한데…212승 다저스 원클럽맨 운명은? "미래 명예의 전당 선수 재계약해야"
  • 1라운드면 충분했다! UFC P4P 랭킹 1위 마카체프, 정찬성에게 졌던 모이카노 완벽 제압→환상적인 서브미션 V
  • “내가 마음에 드는 것을 찾을 때까지, 정답을 찾을 때까지…” KIA 30세 GG 유격수는 이렇게 3할타자가 됐다

지금 뜨는 뉴스

  • 1
    尹 측 “엉터리 구속영장 발부… 법치 죽고 법 양심 사라졌다”

    뉴스 

  • 2
    손석구‧김혜자의 절절한 멜로 온다 "저 세상 케미스트리"

    연예 

  • 3
    고급 관자 요리 안 부럽다… 이 '식재료'만 있으면 맛·건강 두 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여행맛집 

  • 4
    "90%는 잘못 알고 있다…" 올바른 생수 보관법,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여행맛집 

  • 5
    홍준표 “어이없는 일” 오세훈 “개헌 논의해야” 이준석 “정치 실패”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바이에른 뮌헨 '핵심 MF'의 '충격 이적' 다가온다! 리버풀 영입 1순위로 낙점...이적 회담도 완료
  • KBL 올스타전, 팀 크블몽 승리로 성료…워니 2년 연속 MVP·삼성 3점슛-덩크 콘테스트 싹쓸이(종합)
  • '한국과 콜롬비아 시차 만큼 늦었다'…이강인 넘어뜨린 랑스 수비수 비난
  • 국대 세터&베테랑 MB 결장, 현대캐피탈 13연승 못 막았지만…바레인 국대 OH 대박 예감, KB도 기대해도 되나
  • 14승 커리어하이, 38억 계약 그 후…최다패→팔꿈치&손가락 부상→FA 마지막 해, 37세 베테랑의 투혼 보여줄까
  • '조기 사퇴' 표명 뒤 고별 편지...“스포츠와 함께한 25년, 모든 짐 내려놓는다” (전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추천 뉴스

  • 1
    현대차, 印 3륜·초소형 4륜 전기차 양산 검토…"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차·테크 

  • 2
    "꿀잠 자고 싶다면..." 숙면을 부르는 음식 5가지

    여행맛집 

  • 3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다보스포럼 화학·첨단산업 협의체 의장 최초 연임

    뉴스 

  • 4
    현대차,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EV 콘셉트 공개…현지 맞춤형 이동수단 공급

    뉴스 

  • 5
    1년만에 매출 0원→130억…마케팅 전문가가 에듀테크 꽂힌 이유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尹 측 “엉터리 구속영장 발부… 법치 죽고 법 양심 사라졌다”

    뉴스 

  • 2
    손석구‧김혜자의 절절한 멜로 온다 "저 세상 케미스트리"

    연예 

  • 3
    고급 관자 요리 안 부럽다… 이 '식재료'만 있으면 맛·건강 두 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여행맛집 

  • 4
    "90%는 잘못 알고 있다…" 올바른 생수 보관법,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여행맛집 

  • 5
    홍준표 “어이없는 일” 오세훈 “개헌 논의해야” 이준석 “정치 실패”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