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이 국내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5일 PSG 보도자료 등에 따르면 10일 오프닝 행사를 통해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PSG 플래그십 매장이 첫 선을 보인다.
한국 런칭을 기념해 다수의 이벤트를 준비한 PSG 측은 “국내 팬들과의 유대감 강화, 정서적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이서 PSG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플래그십 스토어 런칭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PSG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도 속해있다. PSG가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3층 건물로 이루어져 카페를 비롯해 컬렉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이어 9일에는 하남 스타필드 내에 ‘PSG 팝업 스토어’도 오픈 예정이다.
PSG 측은 “2019년부터 한국에서 팝업 매장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나왔다”며 “오픈하는 플래그십에서 보다 많은 팬들과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알렸다.
또 플래그십 공식 오픈일인 10일에는 리본 커팅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9시(국내 시각) PSG 홈에서 펼쳐지는 랭스와의 경기를 팬들과 함께 시청하는 ‘뷰잉 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경기에서는 한국의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기념, 선수들이 한글로 마킹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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