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게 말이 돼? 토트넘 계륵이 김민재 넘어 뮌헨 ‘NO.1’ 등극!”…Kim 혹사 시킬 땐 언제고 비판, 다이어는 찬양 일색! 2달 만에 바뀐 서열 “투헬이 다이어 지지”

마이데일리 조회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혼란스럽다.

성적 부진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의 경질이 확정됐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투헬 감독은 구단 수뇌부와 불화를 계속 일으키고 있다. 또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 투헬파와 반투헬파가 서로 힘겨루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 라인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올 시즌 내내 존재했던 혼란이 극에 달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올 시즌 초반부터 벤치로 밀려났다. 대신 간판 수비수로 등극한 이가 신입생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첫 시즌부터 절대적인 존재로 군림했다. 그는 실력으로 꾸준함으로 경쟁력으로 증명했다.   

투헬 감독의 절대 신뢰 속에 ‘혹사 논란’까지 일어났다. 다요 우파메카노, 데 리흐트 등이 부상으로 빠진 사이, 김민재 홀로 굳건히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책임졌다. 김민재는 자연스럽게 바이에른 뮌헨의 ‘NO.1’ 수비수로 등극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도 최근 바뀌는 모양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임대된 에릭 다이어가 이런 혼란을 이끌었다. 그는 토트넘이 버린 자원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철저히 주전에서 밀려나 ‘계륵’ 신세가 됐다. 토트넘의 방출 자원 1순위였다.

이런 그가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왔고, 놀랍게도 단번에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제는 김민재의 아성을 넘어 바이에른 뮌헨 ‘NO.1’ 수비수가 된 것 같은 분위기다. 독일의 현지 언론들이 다이어 찬양에 나섰고, 김민재 비판에 힘을 모으고 있는 형국이다.

독일의 ‘키커’가 오는 6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라치오와 경기에서 김민재를 선발에서 빼라고 보도하는 등 이상한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다르는 ‘Bayernstrikes’ 역시 “투헬이 다이어를 지지하고 있다. 투헬은 지금까지 다이어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선테백들이 부상 등으로 부진한 사이 다이어는 지금까지 팀에 그 어떤 해도 끼치지 않았다. 다이어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선발 라인업에 위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심지어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도 다이어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이 매체는 “새로운 감독이 지휘하는 다음 시즌에도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의 포백에서 확실한 선발 옵션이 될 것이다. 새로운 감독이 스리백을 쓴다고 해도, 다이어는 영국에서 스리백을 소화한 경험이 많다. 때문에 다이어가 선발로 나설 상황이 나올 것이다. 포백과 스리백 모두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는 다이어는, 새로운 감독의 적합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이어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도 볼 수 있는 자원이다. 합리적인 관점에서 볼 때 다이어는 다음 시즌 높이 평가되는 멀티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칭찬을 받을 만하다. 새로운 감독은 분명히 이런 태도와 추진력을 가진 다이어를 좋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민재, 에릭 다이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손흥민 A매치 50호골' 한국, 쿠웨이트 원정 3-1 완승…월드컵 3차예선 무패행진 B조 선두질주
  • 하늘에서 승객 구한 ‘맨유 캡틴’→‘그라운드에 쓰러진 맨유’도 구할 수 있을까…포르투갈 출신에 스포르팅 CP 출신→아모림과도 ‘인연’
  • 홍명보호, 쿠웨이트에 전반 2-0...오세훈·손흥민 득점포
  • 지소연, 여자축구 선수들의 기본 여건 개선 촉구
  • KBL '하드 콜 시대', SK와 한국가스공사의 성공 전략
  • 한국야구, 쿠바전서 '벌떼 야구'로 반격 노린다

[스포츠] 공감 뉴스

  • KBL '하드 콜 시대', SK와 한국가스공사의 성공 전략
  • 모리시타, 한국과의 대결 앞두고 '지고 싶지 않다' 각오 다져
  • '김도영 못하는 게 뭐야?' 수비에서도 날아다니더니, 그랜드슬램 폭발 이어 솔로 아치까지 그렸다 [MD타이베이]
  • 위기관리 능력 빛났다…'공동 다승왕' 곽빈, 임무 완수! 'KKKKK' 4이닝 무실점 쾌투 [MD타이베이]
  • 슈퍼스타 김도영, 프리미어12 쿠바전서 통쾌한 만루포
  • "1년 더 뛰고파" '44세' ML 최고령 투수의 도전 멈추지 않는다, 내년에도 ML 마운드 오를 수 있을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尹 기자회견 이후 조중동 “김건희 문제 해결하라” 한목소리

    뉴스 

  • 2
    “아, 옆집 팔 때 나도 팔걸”… 아파트값에 ‘속탄다’

    뉴스 

  • 3
    국민통합위 돌봄특위 출범…김한길 “이중근 회장 사회적 화두 던져…품격있는 돌봄 사회 기대”

    뉴스 

  • 4
    [지스타 2024]방준혁 넷마블 의장 “게임 산업, 멀티플랫폼·트랜스미디어로 간다”

    차·테크 

  • 5
    “데이터센터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치 1% 불과”…해외보다 엄격 관리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손흥민 A매치 50호골' 한국, 쿠웨이트 원정 3-1 완승…월드컵 3차예선 무패행진 B조 선두질주
  • 하늘에서 승객 구한 ‘맨유 캡틴’→‘그라운드에 쓰러진 맨유’도 구할 수 있을까…포르투갈 출신에 스포르팅 CP 출신→아모림과도 ‘인연’
  • 홍명보호, 쿠웨이트에 전반 2-0...오세훈·손흥민 득점포
  • 지소연, 여자축구 선수들의 기본 여건 개선 촉구
  • KBL '하드 콜 시대', SK와 한국가스공사의 성공 전략
  • 한국야구, 쿠바전서 '벌떼 야구'로 반격 노린다

지금 뜨는 뉴스

  • 1
    앙평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의 장이 될 '지평 어울림센터' 운영 본격화

    뉴스 

  • 2
    BMW 520i,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1만 대 판매 돌파

    차·테크 

  • 3
    트럼프 귀환에… KIEP, 내년 세계 성장률 3.2% → 3.0% 하향 조정

    뉴스 

  • 4
    침묵 중인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셀프 고백→곧바로 경찰 조사 [ST이슈]

    연예 

  • 5
    [지스타 2024] '구름인파' 속 사진으로 전하는 현장 스케치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KBL '하드 콜 시대', SK와 한국가스공사의 성공 전략
  • 모리시타, 한국과의 대결 앞두고 '지고 싶지 않다' 각오 다져
  • '김도영 못하는 게 뭐야?' 수비에서도 날아다니더니, 그랜드슬램 폭발 이어 솔로 아치까지 그렸다 [MD타이베이]
  • 위기관리 능력 빛났다…'공동 다승왕' 곽빈, 임무 완수! 'KKKKK' 4이닝 무실점 쾌투 [MD타이베이]
  • 슈퍼스타 김도영, 프리미어12 쿠바전서 통쾌한 만루포
  • "1년 더 뛰고파" '44세' ML 최고령 투수의 도전 멈추지 않는다, 내년에도 ML 마운드 오를 수 있을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추천 뉴스

  • 1
    尹 기자회견 이후 조중동 “김건희 문제 해결하라” 한목소리

    뉴스 

  • 2
    “아, 옆집 팔 때 나도 팔걸”… 아파트값에 ‘속탄다’

    뉴스 

  • 3
    국민통합위 돌봄특위 출범…김한길 “이중근 회장 사회적 화두 던져…품격있는 돌봄 사회 기대”

    뉴스 

  • 4
    [지스타 2024]방준혁 넷마블 의장 “게임 산업, 멀티플랫폼·트랜스미디어로 간다”

    차·테크 

  • 5
    “데이터센터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치 1% 불과”…해외보다 엄격 관리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앙평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의 장이 될 '지평 어울림센터' 운영 본격화

    뉴스 

  • 2
    BMW 520i,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1만 대 판매 돌파

    차·테크 

  • 3
    트럼프 귀환에… KIEP, 내년 세계 성장률 3.2% → 3.0% 하향 조정

    뉴스 

  • 4
    침묵 중인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셀프 고백→곧바로 경찰 조사 [ST이슈]

    연예 

  • 5
    [지스타 2024] '구름인파' 속 사진으로 전하는 현장 스케치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