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와이에스티㈜ (대표 전영생)가 PEC 스포츠 아카데미 (대표 백성욱)와 손을 잡았다. 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PEC 구성점에서 ‘PEC스포츠아카데미-와이에스티(주) AI미디어 서비스 개시’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을 대상으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경기 및 교육 훈련을 와이에스티㈜의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호각’으로 실시간 중계하고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PEC 스포츠 아카데미는 경기도 수원 월드컵 경기장 스포츠 센터 및 경기 도내 주요 지역에 8개 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는 회원이 축구·수영·농구·야구 등 다양한 종목을 교육하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아카데미다. 이번 PEC의 AI 미디어 서비스를 위해 와이에스티㈜는 PEC스포츠 아카데미의 실내외 경기장에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원들의 경기 또는 교육 훈련을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호각’을 이용해 실시간 중계 및 다시 보기를 서비스한다. 특히, 영상 시청은 PEC 회원만 시청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되는 CUG(Closed User Group, 폐쇄형 사용자 그룹) 형태로 제공한다.
PEC의 백성욱 대표는 “PEC 아카데미가 AI 스포츠 미디어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AI기술이 스마트 스포츠 아카데미 모델을 완성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와이에스티㈜는 2012년 설립됐다. 정보통신시스템 구축과 AR/VR 및 스포츠 미디어 사업을 AI 스포츠 OTT플랫폼 ‘호각’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K4리그, 중고 축구, 핸드볼, 리틀 야구 및 중고 배구 등 주요 아마추어 스포츠 대회의 전 경기를 중계하며 호평 받고 있는 AI 스포츠 미디어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대한핸드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 중고배구연맹 및 대한축구협회 K4리그 전 경기를 AI 스포츠 중계 서비스로 실시간 중계 중이다.
와이에스티㈜ 전영생 대표는 “이번 PEC 스포츠 아카데미 AI 미디어 서비스로 AI 중계 영역을 엘리트 스포츠에서 스포츠 아카데미까지 넓히게 됐다”며 “AI스포츠 미디어를 제공하는 플랫폼 ‘호각’ 통해 PEC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아카데미가 되도록 하겠다”고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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