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의 신부로 지목된 여성이 춤추는 영상이 눈길을 끈다.
한 누리꾼은 지난 2일 X(옛 트위터)에 10초 길이의 영상을 올리며 “왼쪽에 있는 여성이 오타니 쇼헤이의 결혼 상대로 소문난 다나카 마미코 씨. 귀엽고 예쁜 분이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영상에 등장한 세 여성은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자막엔 “우리들은 사실 신장 180㎝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약 7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지 누리꾼들은 “굉장한 미인이다”, “두 사람의 아이가 벌써 기대된다”, “사진보다 영상으로 보니까 더 귀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는 오늘 여러분께 제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며 배우자에 대해서는 일본인이라고만 소개했다.
같은 날 저녁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세븐’은 오타니의 유력한 아내 후보로 다나카를 꼽았다.
보도에 따르면 전 농구선수인 다나카는 180㎝의 장신으로, 2021년 일본 국가대표팀 후보로 선출된 바 있다.
다나카는 2022-2023시즌 이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
오타니는 지난 2일 일본 매체 ‘스포츠 그래픽 넘버’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자신보다 2세 연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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