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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바르사 차기 사령탑에 이탈리아 전술가 강추…리버풀-맨유도 노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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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데 제르비 감독.
▲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데 제르비 감독.

▲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감독도 리버풀 사령탑 후보로 꼽혔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대화 하누는 데 제르비 감독(사진 위), 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뛰었던 사비 알론소(사진 가운데, 아래) 레버쿠젠 감독이 후임 1순위로 평가 받는다.
▲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감독도 리버풀 사령탑 후보로 꼽혔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대화 하누는 데 제르비 감독(사진 위), 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뛰었던 사비 알론소(사진 가운데, 아래) 레버쿠젠 감독이 후임 1순위로 평가 받는다.
▲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데 제르비 감독.
▲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데 제르비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를 지휘하며 영광의 시간을 맛봤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눈도 같았던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 매체인 ‘카탈루냐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의 발언을 소개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2023-24 시즌이 끝나면 떠나겠다고 결별을 선언해 다음 지도자 선임을 놓고 고민에 들어갔다. 

공교롭게도 바이에른 뮌헨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기로 정리했고 리버풀 역시 위르겐 클롭 감독이 ‘번아웃’을 강조하며 휴식을 위해 지휘봉을 놓기로 결정했다. 

당장 이들 빅클럽이 새로운 지도자를 선임해야 하는 상황에서 떠오르는 전략, 전술가를 영입해야 하는 고민을 안게 됐다. 레버쿠젠을 지휘 중인 사비 알론소는 리버풀, 뮌헨의 차기 감독 후보군에 이름이 올라 있다. 

이탈리아 출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도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다. 있는 자원 내에서 수비 조직을 잘 짜면서 역습 전력까지 탁월해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지난 시즌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턴을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 올려놓았다. 런던 근처 그저 그런 구단에서 선수 배출로 구단의 성장을 도모하는 경쟁력 있는 팀으로 육성했다.

누구나 관심 갖는 지도자가 되기에 충분한 데 제르비다. 이를 두고 라포르타가 과르디올라에게 차기 바르셀로나 사령탑으로 누가 적합할지를 물었다고 한다.  
  
대답은 데 제르비였다. 전술 구조를 잘 짜는 감독이라면 바르셀로나 특유의 패싱 축구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있는 자원 내에서 충분히 역량을 보여주리라는 기대감도 있다. 재정적 압박으로 일부 몸값 비싼 선수를 팔아야 하는 상황에서 데 제르비라면 얼마든지 효율성을 낼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과르디올라도 데 제르비의 괴롭힘(?)을 조금 당해봤다. 데 제르비가 브라이턴 지휘봉을 잡기 전까지는 맞대결에서 기본이 2~3골 차 승리였다. 그렇지만, 데 제르비의 숨이 막히는 축구는 1-1 무승부 내지는 2-1 신승으로 이어지는 박진감을 만들었다. 자신의 전략을 공략하려는 데 제르비의 모습을 후하게 볼 수밖에 없는 셈이다. 

물론 바르셀로나는 다양한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 한지 플릭 전 뮌헨 감독을 비롯해 투헬 감독도 바라 보고 있다고 한다. 과르디올라의 추천을 거르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 감독들의 연쇄 이동은 더욱 시끄럽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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