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을 받는 나균안이 아내에겐 팬한테 받은 꽃다발을 주고 상간녀로 의심되는 여성에겐 금메달을 안긴 것으로 밝혀졌다.
나균안이 불륜 의혹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27일 한 누리꾼이 X(옛 트위터)에 “아내한테 준 꽃다발 내가 너한테 금메달 축하한다고 준 거잖아. 미친 X아”란 글과 함께 꽃다발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중 한 장은 지난해 10월 17일 나균안 아내 A 씨가 “남편이 몰래 사왔다”라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다.
다른 한 장은 제10회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누리꾼이 나균안에게 건넨 꽃다발을 담은 것이다. 제10회 최동원상 시상식은 A 씨가 나균안한테 꽃다발을 받은 날 열렸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두 꽃다발은 똑같다. 나균안 아내가 받은 꽃다발에 든 꽃이 좀 더 시들어 보일 뿐이다.
야구팬으로선 자기가 준 꽃다발을 나균안이 아내한테 줬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지금까지 입을 닫고 있다가 이제야 폭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나균안은 상간녀로 의심되는 여성에겐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받은 금메달을 안긴 것으로 밝혀졌다.
상간녀로 의심되는 여성 B 씨는 야구 대표팀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지 이틀 뒤인 지난해 10월 10일 “태어나서 금메달 처음 봐. 엄청 무거워서 진짜 금인 줄 깨물어봤잖아. 짱이다”라는 글과 함께 금메달을 깨물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침대 위에 놓인 금메달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사실은 일부 누리꾼이 당시 게시물을 캡처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B 씨가 사진을 올렸을 때 나균안과 함께 롯데호텔 월드에 묵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일부 누리꾼을 통해 B 씨가 올린 사진 속에 살짝 노출된 호텔 바닥의 문양이 롯데호텔 월드 바닥의 문양과 같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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